찰리와 초콜릿공장 원화작가 -퀀틴블레이크,

춘천상상마당에서 만나보세요

안녕하세요.

11살 8살 뽕형제와 즐거운 육아중인 윤수뽕마덜입니다. ^^

오늘은 오랜만에 문화체험을 하게 되어 이렇게 포스팅을 해 보는데요. ㅎ

비바님 덕분에 춘천살면서 이제서야 알게된 원화작가 작품 전시회라지요. ㅎ

찰리와 초콜릿공장.. 다들 아시죠?

그 작품을 완성한 퀀틴블레이크 님의 원화들을 한군데에 모아놓은 전시였어요. ^^

​

주말..

토요일에 시간을 내서 뽕이들과 함께 KT 상상마당으로 출동했답니다. ^^

찰리와 초콜릿공장 원화작가 퀀틴 블레이크 초대전~

벌써 3월 8일부터 시작된 전시더라구요.

6월 28일까지.. 그러니까 딱 열흘 남았네요.

다음 주 목요일까지 전시된답니다.

저희는 초대장을 받아 간거라..

이름과 전화번호 이야기 한 후에 티켓 수령해서 바로 들어갔어요.

상상마당에 들어가면 두 군데의 전시장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친절하게 안내를 해 주시기 때문에 알차게 체험이 가능해요.

쿠ㅓㄴ틴 블레이크님의 이야기부터 살펴보게 되는데요. ^^

우리들은 이 분의 작품을 많이 읽어보지 못해서.. ^^;

일부러 집에서 찰리와 초콜릿 공장 영화를 보여주고 갔어요.

마침 집에서는 무료로 관람을 할 수가 있어서..

여유있게 네 식구가 재미나게 보고 갔네요. ^^

근데 원작이랑은 다른 부분도 있기 때문에..

영화와 원작 사이의 차이점을 직접 찾아보게 하는 것도 훌륭한 공부가 될 것 같아요. ㅎ

작가님이 전시를 기념해서 직접 그리고 서명한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

유후~~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ㅎㅎ

저도 이런 사인 하나 받고 싶다는 욕심도 들구요.

크리스마스 캐럴.. 다들 아시죠?

저도 많은 것들을 알지는 못하지만, 이 장면을 보면서 딱 어떤 부분인지 알겠더라구요. ^^

​

악령들이 나타나는 장면도 재미있게 표현이 되어서..

아이들이랑 함께 영화도 같이 보면 좋겠더라구요. ㅎ

작품 중에 새가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우리 귀요미는 그걸 지금 흉내내는 중이에요.^^

똑같..다고..해야겠죠? ㅋ

흰 바탕에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음.. 너무너무 예쁜 곳이라 좋더라구요.

이런 곳이 집에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ㅋㅋ

작가님의 10분짜리 일러스트레이션 특강도 만나볼 수가 있는데요.

음.. 바라보고 있으면 마냥 신기한.. ^^

그리고 두 번째 갤러리로 연결이 되는데요.

두 군데가 살짝 떨어져 있지만, 안내 데스크에서 다음 길로 잘 안내를 해 주셔서 좋아요.

가는 길에 만난 거미줄 작품~~ ^^

요것도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날씨가 너무 좋았던 토요일..

흰 구름도 너무 예뻤다지요.

이어진 두 번째 전시관입니다.

두 번째 전시장에서는 작품들과 더불어 작가님의 그림이 등장하는 책들도 만나볼 수가 있었는데요.

미니 도서관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살짝 많이 한산한 느낌이죠?

저희 네 가족 말고는.. 관람객들이 없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저희는..

정말 여유롭게 도서 자료 열람실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왔어요. ^^

퀀틴 블레이크 전시 관련 도서들을 이렇게 마련해 두셨기 때문에,

편안하게 자리에 앉아 읽을 수가 있었답니다.

아.. 이 세남자..

책과 함께 있는 모습이 어찌나 멋지던지요.

제가 본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었지요. ㅋㅋ

그렇게 여유롭게 전시장을 둘러보고 나오는 길~

관련 아트샵이 있더라구요. ^^

다른건.. 그렇고..

아이들의 눈에 띈건.. 아무래도 초콜릿.. ㅋㅋ

 

롤리팝을 사달라 했지만, 개당 5천원..

가격이 너무 사악하여 초콜릿만 두 개 샀네요.

이것도 1500원이 넘는거에요. ㅎㅎ

아직은 기념으로 갖고 있는 초콜릿이라..

이 날을 떠올리며 함께 나누어 먹으려고 합니다. ^^

춘천 상상마당에서 전시되는 퀀틴블레이크 원화작가 전시회~~

다음 주 목요일까지라고 하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여유로운 나들이 다녀오시면 어떨까 합니다.

아이들이 오래오래 기억하며 행복해 할 것 같아요. ^^

[본 후기는 초대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관람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