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공지천 나들이, 예뻐요

수요일에는 운동을 안 가는 날이에요.

그래서 뽕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지요.

지난 수요일에는 뽕이들과 함께 공지천 산책~~

밤에 나가니 조명도 예쁘고.. 정말 좋더라구요.

여기저기.. 텐트까지 쳐 놓고 쉬는 분들도 계시고..

운동하시는 분.. 데이트 하시는 분들, 가족단위 나들이객도 많더라구요.

저희도 여기저기 야경 구경하고..

노래 공연하는 곳도 있어서, 잠시 관람도 했지요.

우리 윤수뽕빠덜이 잘 부르는 노래.. "그녀가 처음 울던 날"도 불러주시더라구요.

울 신랑 18번곡인데..ㅋㅋ



 

수요일에 가끔 뽕이들과 가족들과 이렇게 시간 보내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은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지만, 따뜻하게 챙겨입고 나가면

최고의 데이트 코스가 될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공지천으로 아이들과 제대로 나들이 다녀와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