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월드, 그리고 홍천 화로구이 2호점 재방문

5월 5일 어린이날..

용감하게도 오션월드를 목적지로 정한 윤수뽕네라지요. ㅋㅋ

집에서 30분 정도 떨어져 있는 오션월드~

연회비가 있는 국민카드를 쓰는데 1년에 한 번 사은품 같은 선물을 주잖아요.

저희는 오션월드 이용권을 선택해서 늘 이용하고 있거든요.

이번에도 기간은 많이 남았지만, 두 뽕이들이 오션월드를 좋아해서 오늘의 코스로 정했네요.

조금 서둘러서 10시 살짝 넘으니 입장이 가능했어요.

그 전에는 매표소에 긴 줄을 서서 표를 끊었는데..

그나마 일찍 간 편이라 그런지 금방 끊고 들어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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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개장이니까, 조금 여유있게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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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9시 40분 경 도착해서 줄 섰더니 많이 안 기다리고 표 끊었네요.​

유수풀도.. 파도풀에도..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한산하게 잘 놀았답니다.

여기는 야외에 있는 노천탕??

파라오스파~~ 뜨끈한게 너무 좋더라구요. ㅋ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잘 놀고..

수영도 하고.. 뜨끈하게 잘 지졌어요. ㅋ

윤수뽕이랑은 워터슬라이드도 탔네요.

현수뽕은 키가 120이 안 되어서ㅠㅠ

결국 윤수뽕이랑 엄마만 탔어요.

3분에 2천원??

너무 짧더라구요. ㅡㅡ+

예전엔 사람들 별로 없을 때 조금 더 태워주기도 하드만..

이번에는 대기자 없는데도 알짤없이 나가라고 하더라구요. ㅋ

배고프다고 해서..

이른 점심 먹으려고 11시 반 경에 타월 걸쳐줬어요.

예전에 핑크퐁 럭키박스에서 받은건데, 참 유용하게 잘 써용.

점심 먹으러 올라 갈 때 쯤의 파도풀..

점점 사람이 많아지더라구요.

저희는 돈가스랑 햄버거 시켜서 먹었는데..

가격이 요게 13000원이지만..

나름 맛도 좋고, 고기가 두툼해서 좋았네요. ^^

우리 윤수뽕은 친구도 만나서, 함께 다니기도 했어요.

그래서 야외존도 다녔더라구요.

그 동안 현수뽕은 엄마 아빠랑 다니며 놀았는데..

저 튜브 하나로 얼마나 깔깔대며 웃었는지 모른답니다.

닥터피쉬장~~

올 때 마다 꼭 하는 것 같아요. ㅋㅋ

간질간질한 그 느낌이 정말 좋았나보더라구요.

가만히 앉아있어야 닥터피쉬들이 오는데..

현수뽕은 자꾸만 움직여서 덜 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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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에 5천원씩~~

윤수뽕 친구까지 5명이서 신나게 먹이줬죠. ㅋㅋ

그렇게 오션월드에서는 4시 경에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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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올 무렵 파도풀에도, 유수풀에도.. 정말 사람 많더라구요. ^^

그나마 야외가 열려서 많이 분산된 것 같았어요.

저희는 입장이나 점심시간을 이용할 때 다른 분들보다 30분 정도씩 일찍 일찍 다녔더니,

오늘같은 어린이날에도 잘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샤워장에는 샴푸랑 물비누는 기본으로 있지만 타월은 유료화되었기 때문에..

저희는 입장할 때 아이들 추울 때 덮어줄 큰 타월이랑 물안경, 수영모자, 튜브, 마실 물 정도를 가방에 챙겼구요.

수건이랑 컨디셔너, 샤워볼은 따로 지퍼백에 담아서 가져갔다가 바로 씻으러 들어갈 때 이용했어요.

안그러면 캐비넷까지 다시 또 왔다 갔다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잖아요.

그렇게 신나게 오션월드를 이용하고, 집으로 가는 길에 가까운 곳에 들러 밥을 먹었어요.

예전에도 들렀던 곳, 홍천 화로구이 2호점~

저희는 육회 하나랑 화로구이 3인분을 시켰어요.

가운데에는 고기를 놓으면 안 된다고 하셔서 둥글게 둥글게~

고기 구워서 함께 주신 채소랑 같이 먹으니 더 맛나더라구요.

그리고 이 육회는 어찌나 맛있게 먹던지..

두 뽕이들의 거의 다 먹었다 보시면 됩니다. ㅋㅋ

요렇게 섞어서 먹으라고 비닐 장갑도 주셨더라구요.

배도 달콤하니 아삭하고..

육회 간도 맛있게 잘 되어서 아이들이 정말 잘 먹었네요.

찌개랑 밥도 시켜 먹었는데..

찌개 맛도 좋아서 바로 밥 말아 모두 다 먹어치웠어요.ㅋㅋ

두 뽕이들 모두 맛있다고 맛있다고~~

화로구이도, 육회도, 찌개에 밥도 맛있었다며 다음에 여기 또 오자고 하네요.

 

오션월드에서 가깝기도 하고, 또 맛도 좋아서인지

다음에 여기에 또 오자고 합니다. ^^

어린이날~~ 이렇게 마무리가 되어 갑니다.

혹시 여유있게 일요일이나 월요일에 오션월드 계획 세우신 분들 있으신가요?

사람이 많다한들 우리들 놀 곳이 없겠습니까?

인파가 많아도, 우리 떠 다닐 장소는 충분하더라구요. ^^

아이들과 함께 가신다면 신나게 하루종일 놀다 오실 수 있을 것 같아요. ㅎ

[본 후기는 자비로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