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 그림동화 , 하루 5분 아기 목소리

따뜻한 동화 읽으며 아기를 기다려요:)

아기를 가진 그 순간은 , 누구에게나 축복받아야 마땅하지만

세상살이가 다 그렇진 않죠.

아이 생각만 하며 좋은 생각만 하기에도 모자란 시간에

만일 첫째가 아니라면 , 큰애와 육아를 하다 싸우기도 하고

저 같은 경우에는 일하고 있으니 더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죠 ^^;

가끔은 오롯이 뱃속 아기와 같이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그럴때 읽으면 딱 좋은게 이런  태교 그림동화 , 하루 5분 아기 목소리 에요 ^^

저는 처음에 책이 꽤나 두꺼워서 이걸 다 읽을 수 있을지?? 고민했는데

내용 자체는 그리 많지 않더라구요 ^^

하늘 저편 아득히 먼 곳에 탯줄처럼 신비로운 강이 흐르고,  

그곳에는 생명의 씨앗을 지닌 수많은 여행자들이 작은 조각배를 타고  이동을 하게되는데요 ,

그 안에서 우리의 소중한 아기여행자가

강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험을 시작합니다.
배 위에서 가만히 잠만 자면 되는 편안한 여행을 거부하고, 새로운 세상을 찾아서 떠나게 되는데요,

그러던 어느날 , 아기 여행자의 얼굴이 환하게 빛납니다 :)
어떤 일일까요?

이 책은 낭동&동화 OSR 씨디가 포함 되어있어

만일 책을 읽기 귀찮거나 하다면 그냥 들으셔도 좋을거같아요 :)

저는 아직 둘째가 생긴건 아니지만 가만히 앉아

이 아기 여행자의 이야기를 읽어 보았는데요,

읽는것 만으로도 우리 딸을 임신했을 때 아기에 대한 궁금함과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보았을때의 그 기분이

생각나더라구요 :)

긍정적 마음으로 , 아이를 더 즐겁게 기다리기 위해,

하루 5분 정도는 우리 아기의 목소리가 담긴 태교 그림동화를 읽어 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