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랑 저는 결혼했을때부터 아이 돌잔치는 소규모로 가까운 친지분들만 모시고

정말 맛있는데에서 즐겁게 보내자고 얘기했었더랬는데

벌써 저희아가가 9개월이 다되가네요. 진짜 시간빠른것 같아요.

슬슬 주변사람들이 돌잔치 알아봐야 하는거 아니냐고 해서,

소규모.. 정말 맛있는 호텔이나, 부페 위주로 알아봤었어요.

보름을 카페며, 지인들의 의견이며,,, 정말 많은 곳을 알아봤는데

호텔은 음식이 깔끔한대신,, 종류가 많지 않고 제가 원하던 원형테이블도 아니고..

파티하우스같은데는 외관이 너무 후지거나, 주차가 어렵거나,,

정말 모든게 마음에 들수는 없더라고요. ㅠ

워낙에 머리아픈거 기피해서 ㅋ 그중에 그냥 고를까 하다가

부천 쎄쎄*라는곳을 다른분 후기로 알게되고, 돌잔치 전문업체지만, 채광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신랑을 설득해서 마지막으로 방문했었어요.

신랑은 다른 잔치랑 같이 북적거리고 형식적인거 싫다고 전문업체 기피했었는데,

주차하면서부터 표정도 좋고,

딸아이 안고 여기저기 잘 살펴보더라고요~

조카들이 좀 있어서 아이들 놀 공간도 좋고, 

제일 좋았던 채광도 역시나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그래서 바로 오리엔탈로 초고속으로 예약 ㄱㄱ~~!

12월 말이지만, 물론 다른 엄마들도 같겠지만

벌써부터 거의 매일 자기전에 쎄쎄* 카페들어가서 구경하고,

후기들도 열심히 보고있네요.

예약 바로하고와서 마음도 넘 편하고 좋다는 ㅎㅎ

한번뿐인 딸아이 첫생일 장소로 잘 고른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