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에 답사를 다녀왔는데 이제야 후기를 올리네요.

둘째라 돌잔치에 대해 전혀 생각안하고 있다가 주변에서 둘째도 똑같이 해주라고 그러셔서 한달 남기고 급하게 알아보는 중에 딱 적당히 좋은 곳을 발견했어요.

그곳은 부천 쎄*쎄

일단 멀리서 오시는 손님들이 많아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주차와 교통.

먼저 대중교통은 7호선 신중동역 2번 출구 바로 앞이예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바로라 찾기도 쉽고 딱 맘에 들더라구요. 그리고 지하주차장도 넓어서 주차걱정도 없다는~

두 번째는 음식. 큰형님이 부천에 사셔서 자주 돌잔치를 가보셨는데 부천에서는 분위기도 음식도 괜찮다고 소문났다고 하더라구요~^^ 모든 홀의 손님이 중앙에서 음식을 가지고 가야하는데 처음 답사때는 동선이 좀 먼 거 같아 걱정이었는데 다시 가보니 그렇게 길지는 않더라구요.

글구 또 맘에 든 건 맥주랑 음료 디스펜서가 마련되어 있다는~~~~ㅎㅎ

잔치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주류, 음료값도 만만치는 않거든요. 근데 식사가격에 포함되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놀라운 장점~~완전 맘에 들었어요^^

세 번째는 분위기~

사실 이게 제일 맘에 들었어요.

자연채광이라 사진들이 정말 넘 이뿌게 나왔더라구요. 사실 첫째 때 스냅사진이 완전 엉망이어서 이번에는 좀 비싸더라도 전문업체 통해 하기로 남편이랑 얘기했는데 쎄*쎄는 실외사진도 넘 예쁘고 실내는 포토존도 스튜디오처럼 이뿌게 잘 해놨더라구요. 홀도 파스텔톤으로 아기자기하게 이뿌게 꾸며놔서 장소를 보자마자 계약해버렸네요.

마지막으로 아이들 놀이방~

작긴 하지만 아이들 앉아서 티비보고 놀 수 있도록 놀이방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별도 공간이 있어서 아이들도 심심하지 않고 부모들도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돌잔치 준비하시는 분들 참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