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은 소금'으로 습기 제거

1. 한지를 잘라 싱크대 망에 덮는다
2. 화분에 싱크대 망을 얹고 굵은 소금을 가득 채운다
3. 조화를 꽂으면 제습 화분 완성

Tip. 소금(염화나트륨)은 물에 대한 용해도가 큰 수용성 물질인 만큼 공기 중의 수분도 잘 흡수할 수 있어

제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눅눅해진 소금은 말려서 재사용할 수 있다.

배수구 냄새 잡는 '식초얼음'

1. 물과 식초를 각각 1:1 비율로 맞춘다.
2. 두 액체를 넣고 잘 섞어 준 후 얼음 틀에 넣고 얼린다.
3. 식초얼음을 배수구에 몇 개씩 넣어주면 녹으면서 냄새를 막아준다.

옷장 습기 잡는 '밀가루 제습제'

1. 커피 여과지에 밀가루를 적당히 담는다
2. 유칼립투스 오일을 몇 방울 넣어준다 (유칼립투스 오일은 세균 증식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다)
3. 밀가루 제습제를 옷장속에 넣어주면 습기 제거 끝

Tip. 밀가루는 표면적이 넓고 수분을 잘 흡수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된다. 또한 밀가루는 양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자주 교체해줘야 한다.

세면대 물때 제거엔 '설탕'

장마철엔 세면대 물때로 물비린내가 심해진다. 세면대에 설탕을 골고루 뿌려주고 손으로 문질러 주면 설탕이 때를 먹어 쉽게 청소할 수 있다.

세균 드글드글한 눅눅한 여름 이불 관리법

이불 습기 줄이는 방법

습기 가득한 이불에 있는 진드기가 우리 몸에 들어오게 되면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 아토피 피부염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소독용 에탄올을 분무기에 담아 이불에 골고루 뿌려주면 에탄올의 알코올 성분이 습기를 빨아들여 눅눅

함을 없애준다.
▲계핏가루를 주머니에 담아 이불 밑에 넣어준다. 습기 제거 뿐만 아니라 방충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보디 파우더를 이불에 뿌려 골고루 문질러 주고, 자고 일어난 이불은 1시간 동안 햇볕에 말린 후 갠다.

이불 빨래 빨리 말리는 법

▲세탁기 온도를 높게 맞춰 헹굼 단계에서 식초를 넣고 헹군다.
▲이불의 모서리가 밑으로 향하게 해서 말리면 모서리 쪽으로 물이 고이게 되어 수분의 증발이 더 빨리

일어날 수 있다.
▲보일러 온도를 높여 에어컨과 선풍기를 틀어주면 빠르게 건조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다리미로 다리면 더 빨리 마르고 살균효과도 만점!
▲베개는 헤어 드라이어를 이용해 10분 정도 말려주면 진드기 제거에 효과적이다.

사진 및 정보 - MBC 생방송 오늘아침

박은지 기자 webmaster@lifetoday.co.kr
http://www.life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