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식사 중인 상식맨!

이런~ 그만 김치가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얼룩진 김치국물 자국을 보니 그야말로 골치가 지끈~지끈~

커피를 마시려는 찰나! 그만~ 커피를 쏟았습니다.

아하~ 오늘 무슨 날인가요?

김치 국물 얼룩에 커피 얼룩에 상식맨 기분도 옷도 버린 상황!

옷에 묻은 음식 얼룩 어떻게 해야할까요?

실수는 잠깐이지만, 옷에 묻은 음식 얼룩은 참 오래갑니다.

아무리 빨아도 빨아도 잘 지워지지 않죠.

그런데, 손쉽게 얼룩을 없애는 방법이 있다는군요.

먼저, 김치국물 얼룩부터 알아볼까요?

양파를 이용하면 아주 쉽게 얼룩을 뺄 수 있다는데요.

양파를 잘게 다져 나온 즙을 자국 앞뒤로 골고루 펴서 바릅니다.

하루 밤이 지나 세탁하면 아주 감쪽같죠~!

그렇다면, 커피 얼룩은 어떻게 제거할까요?

커피가 옷에 묻은 즉시, 화장지에 따뜻한 물을 적셔 얼룩진 자리위에 살짝 눌러주기만 해도 커피가 흡수되어 커피 자국이 없어지게 됩니다.

만약, 이렇게 해서 얼룩이 빠지지 않을 때는 탄산수를 이용하면 되는데요, 당분이 포함되지 않은 탄산수를 적신 가제수건을 두드려 준 후, 얼룩진 부분을 팽팽하게 잡고 따뜻한 물수건으로 닦으면 끝~!

자, 과일즙이나 과일쥬스도 한 번 물들면 얼룩빼기가 쉽지 않죠.

식물성 색소가 들어있어 옷을 염색하려는 성질 때문이라는데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식초가 그 해답입니다.

과일 얼룩이 생긴 옷을 식초 물에 담근 뒤 10~15분 후에 세탁해도 되구요, 헝겊, 거즈 등에 식초를 묻혀 얼룩진 부위를 가볍게 두드린 후 물로 헹굽니다.

또는 중성세제, 주방용세제에 식초를 몇 방울 섞어과일얼룩에 문지른 다음 흐르는 물에 씻어도 오케이!

과일에 들어있는 색소를 포함한 엽록소가 산성 물질에 녹는 성질이 있어 식초와 같은 산성에 의해 쉽게 빠지는거죠.

오늘의 원포인트 생활상식,

▶ 옷에 묻은 김치 국물은 양파즙을!

▶ 커피 얼룩은 당분이 없는 탄산수를!

▶ 과일 얼룩은 식초를 이용한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