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알맹이에 영양 가득, 견과류
자몽 2015.10.08 00:30:32
견과류란, 잎이나 뿌리에서 흡수된 각종 영양분이 종자의 저장기관에 모여서 발달한 부분들을 말한다. 쉽게 말해서 딱딱한 껍질에 싸여 있는 나무 열매로, 그 속에 영양물이 가득 담긴 알맹이가 견과류이다. 견과류 하면 국내에서는 부럼이라 하여 호두, 땅콩, 잣, 날밤, 은행 등이 친숙하지만, 이 밖에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스타치오, 캐슈넛, 브라질넛, 피칸 등 다양한 견과류들이 있다.
아몬드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아몬드는 견과류 중 비타민E 함량이 가장 높아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노화방지에 대표적이며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적당히 섭취할 경우 불포화지방이 들어 있어 내장지방을 분해시켜 체외로 배출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만 열량이 높기 때문에 과잉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 외에도 골다공증 예방,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간 기능 개선, 숙취 해소, 심장질환 개선, 집중력, 기억력 향상 등 좋은 점이 많지만, 하루 권장량 15~20알 이상을 복용할 경우,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하며 섭취해야 한다.
아몬드 구입 시 표면이 너무 마른 것은 피하고 살짝 진한 갈색을 띠고 있는 것이 좋으며, 냉장보관 시 다른 식재료들의 냄새를 흡수하기 때문에 밀봉하여 보관한다.
호두
두뇌 건강 및 발달에 좋은 호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뇌의 노화를 억제해주며 기억력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밖에 비타민, 마그네슘, 칼륨, 철분 등이 함유되어 있는데,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E는 우울증을 완화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호두는 알의 주름 골이 깊고 진한 색을 띠고 껍데기째 흔들었을 때 소리가 많이 나지 않는 것이 국산이며, 무게감이 느껴지는 호두가 좋은 호두이다. 껍데기에 구멍이 나 있으면 벌레가 있을 수 있다.
다른 견과류보다 빨리 변질되므로 껍데기를 까지 않은 상태로 6개월 내로 먹는 경우 냉장보관, 오래 두고 먹는다면 냉동보관 한다.
땅콩
땅콩의 50%를 차지하는 지방 중에서 80%는 불포화지방이다.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당뇨병과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지방성분에 포함된 레시틴 성분은 뇌의 신경세포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몸 속 나트륨을 배출하는 작용을 하는 칼륨의 함량이 호두의 2배, 토마토의 3배 이상 많아 고혈압 환자에게 좋다. 주의할 점은 땅콩의 붉은 껍질에는 배당체인 아라키도시드가 들어있는데, 이는 페놀성 화합물을 생성해서 때로는 갑상선종을 일으키므로 갑상선염 및 갑상선 종대가 있는 사람은 붉은색 속껍질을 벗긴 후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칼로리가 높은 식품으로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과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과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들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은행
은행나무는 인류가 생겨나서부터 공존해 왔던 나무라고 할 정도로 오랜 기간 함께 살아온 나무이며, 그 씨가 은처럼 희고, 모양은 살구 씨 같다고 해서 은행이라고 이름 붙여졌다.
은행은 숨이 위로 치받치면서 숨이 차고 기침이 날 때 쓰면, 폐의 기운을 수렴시켜서 기침을 멈추고 숨을 편안하게 해 준다. 은행에는 장코플라톤이라는 성분이 있어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혈전을 없애 혈액의 노화를 막으며, 치매와 야뇨증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주의할 점은 메틸 피리독신, 청산 등의 독성물질이 들어 있기 때문에 중독 될 수 있으니 많은 양의 섭취는 주의해야 하며, 가열하면 독성이 줄어든다고 하니 굽거나 익혀서 먹어야 한다. 하루 섭취량은 어린이는 3알 이내로 어른은 10알 이내로 먹는 것이 좋다. 은행은 알이 고르며 깨끗하고 은행 특유의 냄새가 나는 것이 좋은 은행이다.
피스타치오
피스타치오는 저 탄수화물 식품으로 견과류 중에서도 칼로리와 지방함량이 가장 낮은 견과류이다. 딱딱한 겉 껍데기 속에 푸른빛 속껍질을 가지고 있는데, 이 껍질은 호두나 피칸, 아몬드에도 있는 먹어도 되는 속껍질이다. 이 푸른빛이 진하고 선명할수록 좋은 피스타치오이다.
피칸
북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수천 년 동안 곁에 두고 먹은 열매로 '인디언 푸드' 로 불리며, 버터나무 또는 생명수, 에너지비타민이라고도 불리는 피칸은 미국을 대표하는 견과류이다. 호두랑 모양도 비슷하고 성분도 비슷하지만, 호두보다 쓴맛이 덜하며 더 부드럽고 순한 단맛과 향이 있다. 버터와 비슷한 양의 칼로리로 식물 가운데 가장 많은 양의 지방을 함유하고 있어서 적당량을 섭취하도록 한다.
캐슈넛
자연 정력제라 불리는 캐슈넛은 캐슈나무의 과실인 캐슈 애플의 끝자락에 자라는 유일하게 껍데기가 없는 견과류이다. 날것에는 자극 성분이 있어서 꼭 구운 캐슈넛을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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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아몬드는 견과류 중 비타민E 함량이 가장 높아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노화방지에 대표적이며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적당히 섭취할 경우 불포화지방이 들어 있어 내장지방을 분해시켜 체외로 배출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만 열량이 높기 때문에 과잉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 외에도 골다공증 예방,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간 기능 개선, 숙취 해소, 심장질환 개선, 집중력, 기억력 향상 등 좋은 점이 많지만, 하루 권장량 15~20알 이상을 복용할 경우,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하며 섭취해야 한다.
아몬드 구입 시 표면이 너무 마른 것은 피하고 살짝 진한 갈색을 띠고 있는 것이 좋으며, 냉장보관 시 다른 식재료들의 냄새를 흡수하기 때문에 밀봉하여 보관한다.
호두
두뇌 건강 및 발달에 좋은 호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뇌의 노화를 억제해주며 기억력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밖에 비타민, 마그네슘, 칼륨, 철분 등이 함유되어 있는데,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E는 우울증을 완화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호두는 알의 주름 골이 깊고 진한 색을 띠고 껍데기째 흔들었을 때 소리가 많이 나지 않는 것이 국산이며, 무게감이 느껴지는 호두가 좋은 호두이다. 껍데기에 구멍이 나 있으면 벌레가 있을 수 있다.
다른 견과류보다 빨리 변질되므로 껍데기를 까지 않은 상태로 6개월 내로 먹는 경우 냉장보관, 오래 두고 먹는다면 냉동보관 한다.
땅콩
땅콩의 50%를 차지하는 지방 중에서 80%는 불포화지방이다.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당뇨병과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지방성분에 포함된 레시틴 성분은 뇌의 신경세포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몸 속 나트륨을 배출하는 작용을 하는 칼륨의 함량이 호두의 2배, 토마토의 3배 이상 많아 고혈압 환자에게 좋다. 주의할 점은 땅콩의 붉은 껍질에는 배당체인 아라키도시드가 들어있는데, 이는 페놀성 화합물을 생성해서 때로는 갑상선종을 일으키므로 갑상선염 및 갑상선 종대가 있는 사람은 붉은색 속껍질을 벗긴 후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칼로리가 높은 식품으로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과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과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들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은행
은행나무는 인류가 생겨나서부터 공존해 왔던 나무라고 할 정도로 오랜 기간 함께 살아온 나무이며, 그 씨가 은처럼 희고, 모양은 살구 씨 같다고 해서 은행이라고 이름 붙여졌다.
은행은 숨이 위로 치받치면서 숨이 차고 기침이 날 때 쓰면, 폐의 기운을 수렴시켜서 기침을 멈추고 숨을 편안하게 해 준다. 은행에는 장코플라톤이라는 성분이 있어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혈전을 없애 혈액의 노화를 막으며, 치매와 야뇨증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주의할 점은 메틸 피리독신, 청산 등의 독성물질이 들어 있기 때문에 중독 될 수 있으니 많은 양의 섭취는 주의해야 하며, 가열하면 독성이 줄어든다고 하니 굽거나 익혀서 먹어야 한다. 하루 섭취량은 어린이는 3알 이내로 어른은 10알 이내로 먹는 것이 좋다. 은행은 알이 고르며 깨끗하고 은행 특유의 냄새가 나는 것이 좋은 은행이다.
↑ 왼쪽부터 피스타치오, 피칸, 캐슈넛
피스타치오
피스타치오는 저 탄수화물 식품으로 견과류 중에서도 칼로리와 지방함량이 가장 낮은 견과류이다. 딱딱한 겉 껍데기 속에 푸른빛 속껍질을 가지고 있는데, 이 껍질은 호두나 피칸, 아몬드에도 있는 먹어도 되는 속껍질이다. 이 푸른빛이 진하고 선명할수록 좋은 피스타치오이다.
피칸
북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수천 년 동안 곁에 두고 먹은 열매로 '인디언 푸드' 로 불리며, 버터나무 또는 생명수, 에너지비타민이라고도 불리는 피칸은 미국을 대표하는 견과류이다. 호두랑 모양도 비슷하고 성분도 비슷하지만, 호두보다 쓴맛이 덜하며 더 부드럽고 순한 단맛과 향이 있다. 버터와 비슷한 양의 칼로리로 식물 가운데 가장 많은 양의 지방을 함유하고 있어서 적당량을 섭취하도록 한다.
캐슈넛
자연 정력제라 불리는 캐슈넛은 캐슈나무의 과실인 캐슈 애플의 끝자락에 자라는 유일하게 껍데기가 없는 견과류이다. 날것에는 자극 성분이 있어서 꼭 구운 캐슈넛을 먹어야 한다.
사진기사 제공_ the착한가게 (http://www.ekkl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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