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사용하는 만큼 너저분해지기 쉬운 화장대,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 화장대의 각종 아이템들이 한눈에 들어오게 만드는 완벽 정리 노하우를 소개한다.

#화장품 분류 및 정리는 필수!
화장품을 정리하기 앞서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것은 바로 유통기한. 날짜가 지난 제품들은 보관해도 무용지물이므로 기한을 확인한 뒤 정리해야 한다. 선크림의 경우 유통기한이 남았어도 개봉 후 약 1년이 지나면 성분이 변질 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버리는 것이 좋다. 

유통기한 체크가 끝났다면 본격적인 정리에 돌입해보자. 먼저 스킨, 로션과 같은 기초제품은 손에 닿기 쉬운 위치에 나란히 세워둔다. 팩트 타입의 파운데이션이나 선 팩트, 또는 크림형태의 아이섀도, 블러셔 등 납작한 형태의 아이템은 칸이 나눠져 있는 서랍에 세로로 세운 후 비스듬하게 눕혀 보관하도록 한다. 이처럼 화장품을 세워서 보관하면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스틱형태의 색조 제품을 보관할 때는 화장품 정리대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길쭉한 모양의 투명한 정리대는 화장품의 컬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립스틱의 경우 컬러가 표시된 밑바닥 부분을 위로 향하게 꽂아두면 일일이 열어보지 않고도 색 확인이 가능하다.

#매일 사용하는 용품들은 이렇게 보관하자!
헤어드라이어나 브러시처럼 매일 사용하는 용품들의 경우, 딱딱한 재질의 직사각형 상자에 넣고 세워서 보관하면 손쉽게 정리할 수 있다. 상자 여백에는 브러시를 꽂아두면 된다.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인 화장솜, 면봉은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뚜껑이 있는 함에 보관하도록 한다. 함이 없다면 화장솜과 면봉의 케이스를 제거하지 않은 채로 서랍에 넣고 꺼내 쓰는 방법을 추천한다.

화장품 샘플은 지퍼백에 모아두면 화장품이 갑자기 떨어졌을 때나 여행을 갈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리필용 제품, 화장솜, 스펀지 등 여분 아이템의 경우 상자에 모아서 보관하면 시간이 지나도 쉽게 찾아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