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2시에 블루미 답사와 시식을 함께 갔다왔습니다. 저희가 1시간 30분 걸리는 지방에 사는 관계로  주말에 시간을 내기가 너무 힘들어서 답사와 시식을 같이 했네요..다행히도 시간이 맞아서 뷰티샵도 가서 모든 일을 다보고 아주 홀가분한 마음으로 내려오게 됐습니다.^^ 이제 이번주에 돌잔치 관련된 모든 일을 마무리 해야 해서 정신 없을 듯 하네요..

이제 답사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할께요..

1. 블루미파티하우스 선택 이유

- 저희는 시댁이 인천 부평구이고 신랑 직장 본사가 부천이에요. 그래서 시댁과 신랑 직장 중간 정도인 부천 중동 아니면 상동을  정했어요. 그리고 그 후 한번에 그냥 블루미로 했답니다. 이유는 신랑이나 저나 진짜 돌아다는 걸 너~~~~무 싫어하거든요. 그리고 집이 지방이다보니 한번 와서 여기저기 다닌다는게 엄두가 안났죠. 그런데 블루미에서 제 친구랑 친구 여동생이 바로 돌잔치를 했답니다. 그래서 당연히 방문을 해봤었고 그 당시 기억에 음식이 맛있었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여서 그냥 비교, 고민 이런거 없이 바로 계약했어요.

2. 위치 및 주차

- 지금 블루미 위치 때문에 오시는 분들, 특히 저희 친정쪽에서 오시는 어르신들이 잘 찾아오실까 걱정이에요. 친구 돌잔치 왔을 때도 저는 큰 길가에 있지 않고 무슨 아파트 단지 내에 있길래 그게 엄청 신기했거든요. 어제는 물론 지하로 들어가는  주차장 입구부터 안내하시는 분이 계셔서 그래도 조금은 수월하게 찾기는 했지만 신랑도 장소 찾는 게 조금은 복잡하지 않을까 하네요. 저희 신랑이 운전을 많이해서 길 하나는 잘 찾고 또 기억도 잘 하건든요. 그런데 저희 신랑이 이상하게 입력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네비에도 잘 안나왔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나 오히려 나갈 때는 일방통행 방향이라 금방 큰길로 나가기는 하더라구요.

  주차의 경우, 어제 일요일 12시쯤 홀이 2개홀 정도 빼고 다 행사가 있었는데 지하2층에 주차 공간이 없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블루미 주차장이 다 차면 옆 단지에다가 주차를 해도 된다는 것 같았어요. 주차하고 바로 지하 1층으로 올라가면 블루미 파티하우스가 나온답니다.   

3. 내부 모습

지하 1층 로비모습이에요.사진기준으로 우측이 입구입니다. 그리고 저 멀리 뷰티샵도 보이네요. 한 층에 있으니 상담하고 이용하기가 편해요. 그리고 안내데스크에서 무료2시간 주차확인을 해주네요.

여기가 저희 애기가 행사를 할 레몬룸입니다. 이날 행사가 있어서 끝난 후 부랴부랴 찍었네요. 어차피 블루미까페에 사진은 예쁘게 나와 있으니 그걸 참고하시면 됩니다. ^^ 저희는 보증 인원을 70명 했는데 넓어요. 그런데 어째 보증인원을 넘 많이 했나라는 갑작스런 후회가~~홀은 넓어 좋긴한데 사람이 없으면 휑하지 않을까라는 불안감이~~^^; 머,,더 넓게 쓰죠 ㅎㅎ죠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복도입니다. 왼편에 바로 상담실이 있고 우측 라인으로 스냅촬영을 하는 곳이 이렇게 마련되어 있어요. 이 날도 한 가족이 스냅 촬영하느라 엄청 바쁘시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지나 가는 사람들 신경을 전혀 안쓰시더라구요.ㅎㅎ 저 끝에 왼편에 아담한 홀 2개가 있고 우측으로 들어가면 이제 홀이 3개 있고 음식있고 해요...

스냅 촬영하는 곳이에요. 저희 애기도 한번 찍어보고 했네요^^

전체적으로 내부 모습이 깔끔하고 엄청나게 넓은 건 아니지만 이날 행사가 여러팀인데도 이상하게 정신없이 붐빈다하는 느낌은 전혀 없었어요. 다른 분이 후기쓴걸 봤는데 그 분도 그렇다고 적어놓으셨더라구요.

4. 음식

- 돌잔치를 하시는 모든 분들이 제일 신경쓰고 또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바로 음식이죠. 돌잔치에서 주차와 음식이 성공하면 된거다 하시잖아요.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뷔페 음식은 100% 만족할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한가지 분야의 음식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다루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음식이 손님들에게 다 만족스럽지는 못하겠죠.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해요.그런 점에 있어서 블루미는 전체적으로 음식이 종류도 많은 편이었고 맛도 괜찮았어요. ^^
 

3개의 라인이 1자로 나란히 배치된 모양으로 음식이  놓여있습니다. 음식은 시식후기에서 좀 더 자세히 다루기로 하고 전체적인 느낌만 올릴께요.^^

5. 직원 서비스

- 블루미의 직원분들의 서비스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다들 너무 친절하시게 웃으시면서 응대해주시고 하네요. 계속 서서 일하다 보면 지치기도 할 텐데 미소 잃지 않으시고 다들 잘 해주셨어요. 특히 부장님은 엄청 미소 날려주시네요 ㅎㅎㅎ

아~~요건 그냥 저 돼지 쿠션이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여자 화장실에 있는 기저귀 가는 곳이에요. 저희 애기도 이용했네요.^^;

6. 전체적인 평가

 - 저희는 선계약 후답사 형태로 돌잔치 장소를 선택하긴 한건데 만족합니다. 그리고 행사를 하겠다고 선택한 곳인데 지금와서야 불만족스럽고 좋지 않은 것만 보인다고 뭐가 달라질까 하네요. 물론, 맘에 안 드는 점도 있을 수 있죠. 작은 부분이라도 수정해야 할 것이 있다면 당연히 해야겠죠. 그러나 지금은  좀 더 긍정적인 맘으로 우리 애기를 위한 행사를 잘 치르자 하는 마음밖에는 없네요. 다른분들도 다들 그러실거라 생각됩니다. ^^

다들 아가를 위한 돌잔치 잘 치르시고 저 또한 다음 달에 아무 탈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그리고 참고로 위에 올린 사진은 제 핸드폰이 최신도 아니고 제가 또 사진을 잘 찍지를 못해서 화질이나 각도가 미흡하더라도 이해해주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