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예약하려고 알아보기 시작하다보니 결혼식 만큼...이것 저것 신경써야 할게 많더라구요.
아니.. 손님들 모시고 하는거 한번해본후라 결혼식 준비보다 더 어려웠던것 같아요~

집이 마포구라 근처에서 찾아봤어요.처음 답사 간곳은 지하철역과 거리가 상당했어요.
그래서 그곳은 패스하고~
검색하다 찾은 다른업체..신촌에 있는 플래너.

여긴 위치가 신촌역에서 멀지 않아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손님들도 찾아오시기 편할듯하고
주말은 윗층의 오피스가 쉬는 날이라  B1~B4까지 주차장이 넉넉해서 차갖고 오시는분들도 주차공간도 시간도(3시간) 넉넉해요.

주차 후 올라가보니 뷰가 좋았어요.
오픈한지 얼마되지안아 시설도 깨끗했구요~

건물들 사이에 끼어 있는 곳도 가봤었는데 조명이 아늑하고 좋았다면..
고층의 탁 트인곳이 자연광받아 스냅사진이 잘 받을것 같 벌써 마음속에서 반은 계약에 기울어 있었어요
인위적인 사진보다 스냅사진에서 인생샷이 나온다고 들었어요...ㅋㅋ

요즘 부페는 어딜가나 그 맛이 그맛이고... 맛없는곳 없어 크게 비중을 두지 않았구요.
갯수나 종류나 부족하지도 않고 구색 맞춰 다 있어요.
음..그리고 이제껏 다닌 돌잔치집은 항상 스테이크는 줄서서 받았는데 스테이크는 1인 1개 서빙해주신다고 해요.
어른들 좋아하실듯해요.

아 그리고 저희 가족 말고 부모님의 메이크업도 의상도 다 가능해요.
미리 예약한후 의상 피팅도 가능하구요.
돌상은 컨셉별로 나눠져있으니 한복이냐~ 드레스냐~ 의상에 맞에 고르시면될듯요~

답례품,성장동영상,돌상,초대장,스냅..
의미 있게 하나하나 업체 고르는것도 좋지만...
아기데리고 준비하는게 쉽지 않은 일이란걸...
그냥 업체에 맡기고 저는 그 시간에 다이어트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