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아가가 6개월이 되었을 때 돌잔치 계약을 해야한다는 말을 듣고, 아가가 6개월이 되자마자 인천에서할지 부천에서할지 망설였어요..

친정 및 시댁 부모님을 비롯해서 친척분들이 지방에서 많이 오시는데 교통편이 그나마 부천이 나을 것 같아 부천에 있는 돌잔치 장소 물색했어요.

업체 선정에서 젤 중요한게 교통편, 주차, 음식이잖아요~

여러 업체 방문 후에 맨 마지막에 쎄*쎄를 방문했는데 건물 외관이 깔끔해서 좋았어요.

주변에 유흥가도 없고, 오래된 건물도 아니고 여기서 먼저 마음이 좋더라구요.

그리고나서 건물 내부 들어갔는데 건물 내부도 깔끔하고, 포토존도 손님들이랑 한데 섞이지 않게끔 진행할 수 있고, 복잡하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상담 시 제 요구조건도 많이 들어주려고 하시고, 제 입장에서 많이 생각해주셔서 좋았어요. 대중교통 이용할 때 신중동역 앞이라서 가까운 것도 있지만 주차가 또 많이 안될까봐 걱정이 되었는데, 그 건물 뿐만 아니라 그 옆건물도 이용해도 되니까 자가 이용 시에도 부담이 안되겠더라구요.

돌상도 너무 아기자기하고 러블리하게 꾸며져 있어서 우리 딸이 공주님 상을 받게 되는 거 같아 기분 좋았답니다.^^ (물론 행사 당일엔 떡, 과일, 케익이 모두 실물로 배치된다고 하네요)

단 한 가지 아쉬웠던 건 음식 시식을 못한다는 거였는데, 여기서 진행했던 친언니 친구들이 음식 괜찮았었다는 말을 해주어서 그 말을 믿어보기로 했어요.

제가 업체 선정하면서 우려했던 것들이 다 저랑 맞아서 바로 계약했어요.

한 달 정도 남았는데, 그 땐 답사 후기가 아닌 진행 이후의 솔직 후기도 남겨보려구요.

다시는 치루고 싶지 않을만큼 돌잔치가 힘들다고 하던데, 돌잔치 앞둔 맘들...

우리 다 같이 힘내자구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