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쎄쎄쌔 방문 후기입니다.
범이만 2016.02.03 16:36:40
작년 3월말에 첫째가 태어나 초보 부모의 삶을 열심히 살고있던 중에
돌잔치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요즘엔 돌잔치를 가족끼리 식사만 간단히 하고 사진만 찍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그래도 애기 첫 생일인데 많은 사람들 앞에서 축하해 주고 싶어서 돌잔치를 하기로 마음먹고
인천과 부천에 돌잔치 장소를 알아 보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이 회사에서 돌잔치나 결혼식장을 자주 가기때문에 남편에게도 물어봤는데
마침 갔던곳 중에 나중에 내 아기도 여기서 돌잔치를 하면 좋겠다 라는 곳이 있다고 했습니다.
대중교통도 괜찮고 주차도 괜찮고 무엇보다 드셔본분들이 음식도 괜찮다고 하셨고
본인도 그렇게 생각해서 점찍어 놓은곳이라고 했구요.
아무래도 실제 갔다 오신분들의 의견이 중요하기때문에 먼저 가보기로 하고
이름도 위치도 모르고 그냥 따라가보았습니다.
(깨끗한 건물에 있고 7호선 신중동역에서 도보로 5분도 안걸리는 위치에 있습니다.)
가보니 부천 쎄쎄* 였는데요~~!
평일에 방문해서 여유롭게 상담도 받고 내부 시설도 천천히 둘러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평일 상담 할인도 있더라구요~!!^^
사진 몇장 올립니다.
방문 예정 인원이 많지않아서 작은곳을 고르다보니
로맨틱과 오리엔탈홀 두군데중 고민을 했습니다.
이곳은 로맨틱 홀 인데요.
파란 컵들이 인상적이고 사진에는 없지만 다른 쪽 벽에는 산토리니 섬 사진들이 배열되어있어
파란 색감을 더욱 부각시켜 줍니다.
이곳이 제가 결정한 오리엔탈 홀입니다. 오리엔탈 홀 의 특징이 돌상이 전통스타일로 되어있다는건데요
저는 항상 전통스타일을 생각했던지라 이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로맨틱 홀 보다는 오리엔탈 홀이 크기는 조금 더 작더라구요.
전통스타일의 포토테이블입니다^^
모든 잔치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음식지요!!
저도 이곳을 고려한 이유중 가장 큰 부분이 신랑이 이곳의 음식이 맛있었다는 말이였습니다.
평일에 방문을 해서 음식들을 직접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여러 뷔페를 자주 가본 남편의 입맛을 믿습니다~!!^^
그외에도 돌 아가들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전용 포토존도 마음에 들었구요.
상담도 너무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돌잔치 답사를 처음 가서 바로 계약하고 돌아왔습니다! ^________^
앞으로 돌잔치 준비하면서 이것저것 챙길게 많겠지만 가장 큰 행사장을 예약해서 마음이 편안하네요.^^
이상 후기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