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돌잔치 준비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돌잔치 장소 고민 많이 했어요. 인기 있는 곳은 아기 태어나기 전부터 예약이 찬다는 곳도 있고 늦어도 아기 백일 이전에는 예약을 해야 내가 원하는 곳을 골라 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저희 아기는 3개월이나 일찍 태어난 이른둥이여서 돌잔치는 커녕 산후조리도 제대로 못하고 아기 병원을 다니며 건강하게 퇴원하기만 바랬죠. 다행히 아기 퇴원해서 집에 데려오고 본격적인 육아를 하다보니 돌잔치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죠. 더는 미루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여기 알아보니 이곳 부천쎄*쎄 전통홀이 매우 예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원하는 날짜에는 역시나 예약마감... 전통홀을 포기 못해서 다른 곳을 더 알아볼까도 생각했지만 결국 여기서 하기로 했어요. 현대식 돌상도 세련되고 아기자기한게 맘에 들었거든요. 또 저희는 인천에 살고 있지만 대부분 손님들이 서울이나 경기도권에서 오기 때문에 지하철 신중동역에서도 가깝고 서울외곽순환에서 내려서 찾아오기도 쉽더라구요. 그리고 남는건 사진밖에 없잖아요. 큰 창으로 비춰지는 자연채광과 아기자기한 소품들, 포토존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분위기도 중요하지만 결국 손님들은 맛있는 음식을 더 기억하잖아요. 신랑이 친구 아기 돌잔치때 왔었다면서 맛에서도 합격점을 주었어요. 또 돌잔치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라 돌상, 사회자, 의상 등등 기타 패키지들 조건이 좋았고 가격면에서도 할인혜택이 많아서 다른 곳 둘러보지 않고 부천 쎄*쎄 계약했답니다. 저도 다른 분들 후기보고 찾아갔던 곳이라서 도움되실까하고 글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