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고민고민 하다가.....계약한지가 벌써 2개월은 지난듯 하는데..

시식 다녀온지도 벌써..한달이 지나갈랑 말랑 하는데...

이제서야 게으른 후기 올립니다

우리 유림이 돌잔치 장소를 물색하던중 신랑 친구네가 돌잔치를 한다길래 우연히 방문한

신당동 보노*에요..

신당동에 요런요런 공간이 있었다니..

저희에겐 "유.레.카"....였습니다

홀도 깔끔하고...음식은 먹어보니 바로 맛있다...였고

일단...주차가 넘넘 편하다는거...

3시간이나 무료네요...히잇.

손님들 오셨다가 주차때문에 빨리 일어나야 하는 불편 없다는게 넘넘 좋았어요

또...저희가 가장 좋아했던건

아가용 이유식이 따로 있네요

시식 가던날...신랑이 실수로 유림이 젖병을 두고 왓어요..

유림이가 배고파할때...그냥 일반 죽이 아닌

유아용 이유식이 따로 있어서...맘 편하게 먹일 수 있었어요..

엄마들 맘을 헤아리고 준비해주는 세심함이 정말 고마웠다는....

유림이 돌잔치도 걱정없이 올 수 있겠구나 하는 안도감..

사실 잔치 당일날 정신없다 보면..

아가들 맘마도 잊어 먹을 수 있잖아요....쌩유^.~

저희는 고민 안하고 바로 계약했네요....

저희도 수원 살지만, 신랑이랑 저랑 둘다 서울서 직장생활하고

시댁도 서울이라 서울서 했네요...

처음 태어날때 아빠가 걱정 많이 했던 우리 딸이...

벌써 다음주면 돌잔치 진행하는데..

게으른 엄마아빠는 아직까지 동영상 제작도 못하고..

앨범액자컷도 고르지도 못하고.....

헐~~~~~

요래...요래...게으름만 피우네요...

그나마 손님들 드릴 수거만 간신히 마무리 했네요..

이제 겨유 수건 준비했는데....ㅋㅋㅋㅋ

그래도 이쁘고 건강하게 커준 우리 유림이 첫생일잔치라....준비하는 맘이 즐겁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