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 장소를 예약할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주위에선 빨리 예약하지 않으면 좋은 홀이나 원하는 시간에 할 수 없단 말을 듣고 마음이 급해지려 하는 순간 작년 말 직장동료의 돌잔치 했던 장소가 떠올랐는데 그곳이 바로 “쎄쎄쎄”였어요.

위치, 음식, 홀 분위기 모든 게 맘에 들었던 곳이라 망설임 없이 바로 부천 “쎄쎄쎄”를 방문 두군데 정도는 비교해보려고 마음 먹었었는데…

상담해주시는 분이 너무나도 친절하고 저의 마음을 너무 잘 알아주셔서 그 자리에서 바로 계약서 쓰고 왔네요~~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크게 세가지였는데요~

첫째, 전통상이다. 예전부터 우리 첫아기의 돌잔치는 전통상으로 해주고 싶었는데 다른 곳은 퓨전식 전통상이 많았는데 쎄쎄쎄는 정말 전통스러운 상이라 다른 방들을 둘러볼 생각도 않고 바로 여기요~ 를 외첬던 곳이다 그리고 헤어 와 메이크업이나 한번에 할 수 있어 편할 꺼 같고

무엇보다도 밝은 채광이 들어와 스냅을 찍기에도 이보다 좋을 수 없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둘째, 역시나 돌잔치는 음식이 맛있어야 되는데 작년 말에 회사동료 아들 돌잔치 때 방문해서 먹었을 때 깔끔하고 음식 종류도 도 많고~ 좋았던 음식맛이 기억이 나더라고요. 음식이 깔끔하고 바로 바로 채워지고 일하는 분들도 상당히 친절했어요.

셋째, 많은 지인 들이나 멀리서 오시는 친척들이 찾아오시기에 주차 공간이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소였으면 했는데 차로 오게 되면 부천/중동 IC을 통해서 바로 옆이고 지하철을 타고 오게되면

7호선 신중동역 2번출구에서 나와서 도보로 5분정도 거리더라고요. 이 모든 것이 정말 마음에 들었고 올해 겨울에 우리 첫 아가의 돌잔치가 벌써 기다려지고 기대되네요~

중요한 장소는 결정하고나니 돌잔치 준비 다한거 같은 이맘은 뭘까요? 다음으로는 어떤걸 준비해야하는건지...

돌잔치 준비하시는 맘들~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