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먹거리가 약이 되는 것처럼, 고운 피부를 가꾸기 위해서는 좋은 음식과 고른 영양분 섭취가 필요하다. 고질적인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고 있다면 평소 멀리 해왔던 피부에 좋은 음식을 가까이 해보는 것은 어떨까.

비타민과 아미노산, 피부 보호하고 건강까지 챙겨줘
과일과 채소에 비타민이 풍부하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그 중에서도 빨간 피망은 비타민C, 비타민B6 등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으로 손꼽힌다. 특히 비타민C의 함유량은 토마토보다 2배 가량 많다.

대표적인 비타민 식품 시금치에는 비타민A, C, E와 각종 섬유질, 식물성 단백질 등이 들어있어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혈액순환에 좋은 비타민K가 들어 있는 샐러리는 수분함량이 높아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다.

다크초콜릿으로 피부톤을 건강하게

▲ 사진출처: 온스타일 ‘겟잇뷰티 ’ 방송화면 캡처

초콜릿의 원료인 코코아에는 에피카테킨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 항산화 성분인 에피카테킨은 혈액 순환을 도와 영양분과 산소가 피부에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돕는다. 또한 다크초콜릿에는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성분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대표적 항산화 성분으로,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해 건강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콜라겐, 먹고 바르면 피부에 탄력이?
피부와 뼈를 구성하는 성분인 콜라겐은 피부 탄력과 관계가 깊다.

▲ 사진출처: 이니스프리, 비비프로그램

이에 체내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흡수될 수 있는 저분자 구조 콜라겐 성분으로 만든 이너뷰티 제품들이 여성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 

이니스프리의 ‘제주 발효콩이 담긴 더 맛있는 콜라겐 ’은 흡수가 빠른 저분자 마린 콜라겐과 제주 발효콩 추출물로 만든 뷰티 푸드다. 짜먹는 타입으로 돼 있어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

VB 프로그램의 ‘슈퍼 콜라겐’은 마시는 형태로 된 뷰티 푸드다. 피부 속부터 콜라겐을 채워 피부 깊숙한 곳까지 콜라겐을 전달해 피부의 수분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