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습관적으로 살고 습관적인 선택을 하기 때문입니다. . .
결혼이란걸 선택할때 이걸 해서 현재보다 더 나은 인생을 살수 있을까? 이 사람과 함께 해서 내인생이 좀 더 행복해질수 있나? 이걸 택해서 거기에 따르는 의무와 희생을 감수할 확실한 각오가 되어있지 않고 나이가 찼으니까, 남들이 하니까, 부모님도 그렇게 살아왔으니까 라는 그런 생각을 갖고 주관없이 질질끌려가듯 결혼을 했기 때문이죠. . .

그리고 가족을 만들고 싶어서 결혼을 한다고 하기도 해요, 내가 힘들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가족이 있어야

한다구요, 근데 결혼이라는게 그런 수혜받는 부분은 3이라면 그거에 따르는 댓가가 7이라는걸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참고로 전 비혼을 결심한 30대 중반 여성입니다...
전 절대 인생을 습관적으로 살고 선택하지 않기 때문에 시대의 흐름과 현실을 냉정하게 따져서 비혼을 선택했습니다. . .
비혼한테 사람들이 흔히 하는 협박이 노후에 당당하지 못하고 쓸쓸하고 불행한 독거노인이 될것이다 라고 하는데 습관적으로 질질 끌려서 인생을 선택하는 어리석은 자들의 근거없는 개소리입니다. . .

확고한 주관을 갖은 비혼은 나이가 들어서도 기혼인들 보다 얼마든지 행복한 노후를 보낼수 있습니다. . .
시대의 흐름을 봤을땐 특히 여자에겐 노후에 행복을 위해 필요,충분조건은 돈, 건강, 같은처지에 친구입니다. . .

흔히들 그러죠, 결혼을 해야 어른이 되고 인생을 알수 있다, 고되게 사는게 꼭 어른이 되는겁니까? 그것만이 인생을 알수 있나요?
그렇다면 어른 안되두 되고, 인생 적당히만 알아도 되요. . .
가장 중요하고 가치있는건 나 자신이 행복하게 사는거에요. . .
그리고 그게 부모님께도 진정한 효도라는거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