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르나이에요 :)

올 여름은 어떤 샌들을 신을까 고민이 많았어요
다 낮은 굽이 있는 샌들인데, 임신을 하고 나서 편한 신발을 찾게 되더라구요
임신 중기에 들어서면서 발도 부을 수 있다고 해서 더더욱 편한, 착화감 좋은 샌들을 찾게 되었어요 :)

그러다가 계속 아른 거렸던 에스빠드류 샌들 !
사뿐에서 신상이 나왔다길래 바로 구매했더랬지요~
저렴하게 구매했는데 요즘 너무 편히 잘 신고 있는 베일릿 에스빠드류 샌들을 소개해요

블랙 / 베이지 / 그레이
29,900원

베이지 색상의 샌들이 여름에 신기에 괜찮은거 같아서 찾고 있던 중에
베일릿 에스빠드류 샌들이 눈에 들어왔어요!
사이즈는 225mm~250mm까지 되어있는데,
저는 평소 신듯이 225mm 사이즈, 베이지 색상으로 구매했어요 :)

임신하고 나서 거의 편한 원피스를 입고 있는 요즘인데,
그래서인지 요런 베이지빛의 에스빠드류 샌들이 잘 어울린다 싶더라구요

옆쪽에는 벨크로 슬링백 스트랩으로 되어있어요.
일명 찍찍이!ㅋㅋㅋㅋㅋ
그래서 조금 사이즈가 크면 스트랩으로 조절도 가능해요 ^^
사실 자세히 알아보지 않았던 점도 있지만.... 저는 밴딩으로 된줄 알았거든요
샌들은 밴딩이 짱 편하니깐ㅋㅋㅋㅋㅋㅋ
그치만, 굳이 손대지 않고도 밴딩처럼 스트랩으로 편하게 신을 수 있어요 :)

패디를 못해서 부끄러운 발꼬락이네여........ㅋㅋㅋ 껄껄

앞굽은 2cm, 뒷굽은 3cm로 나와있는데,
그냥 2cm정도의 통굽처럼 느껴지더라구요~
굽이 있는 덕분에 쿠션이 아주 좋아요!!!
제가 딱 원했던 딱딱하지 않은 쿠션감덕분에 발이 붓거나 해도 아프지 않았어요

요즘 임신 중기로 넘어오면서 오래 걷기가 좀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쿠션감이 좋은 신발 아닌 이상 오래 걸으려고 하지 않았는데 ㅠ ㅠ
요거 신고는 오래 걷고 있어요 :)

그리고 보통 이렇게 뒤쪽에 스트랩이 있고 새 신발이면 뒷꿈치가 까지기도 하는데
요건 그런거 없이, 밴드 붙이는거 1도 없이 잘 신고 다니고 있습니당 :)

요렇게 롱~원피스에 올 화이트로 입었을때 매치해도 아주 깔끔히 잘 어울려요 :)
요즘 거의 이것만 신고 다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에서 보니까 슬리퍼 같은 느낌도 있고ㅋㅋㅋㅋ
친정엄마도 이거 편해보인다고 탐내길래 신어보라니까
신고 외출하고 잘 다녀오셨어요 ㅋㅋㅋㅋㅋ
참고로 친정엄마는 사이즈가 235mm 인데, 스트랩으로 길이 조절 해서 신었어요 :)


올 여름은 베일릿 에스빠드류 샌들로 잘 지낼 것 같아요 ♥

- 직접 구매한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