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르나이에요 +_+

결혼전에 염색을 하고 나서 벌써 6개월의 시간이 흘렀더라구요

일하느라 뿌염할 생각도 못하다가 강릉 여행갔을때 사진 보니 뿌염시급..ㅎㅎㅎ

그래서 해야지-해야지- 하다가 그냥 셀프 뿌염을 하기로 했어요

겨울이라 좀 어두운 색으로 덮어볼까 하다가,

엄마가 지금 색이 가장 잘 어울리는것 같다는 말에 비슷한 색으로 셀프 뿌염을 하기로 했어요!

근데 나름 성공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것 같아요!!

사실 다른 색으로 전체 염색을 하려다가 품절로 ㅋㅋㅋ 

다른색을 구매했는데 성공했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레쉬라이트 크리미 시나몬

사실 이 색 말고 애쉬컬러를 도전해볼까! 했는데 좀 모험인거 같고 ㅋㅋㅋ

그래서 다른 색을 사려다가 고민고민고민-하다가 이 색을 사왔어요

근데 결론적으로는 잘 산듯?ㅋㅋㅋㅋㅋㅋㅋ

색은 크리미 시나몬.

프레쉬라이트랑 푸딩 염색약 둘다 써봤는데, 둘다 염색은 잘되었던것 같아서!

조금 더 쉽게 생각되었던 거품염색약으로 데려온거에요 :)

구성품은 1제, 2체, 비닐장갑, 비닐가운, 트리트먼트, 사용안내지 정도 !

1제랑 2제를 섞어줍니다 !

상자에 구멍을 내어서 통을 담아놓을 수 있게 되어있어요 :)

위아래로 흔들어서 제형을 섞어주지 말고 원을 그리듯이 좌우로 흔들며 제형을 섞어줘야한대요

염색전과 후의 모습이에요

전체적으로는 크게 많이 차이나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좀 다행이었어요!!!

뿌리 부분을 먼저 발라주고, 아래쪽에 발라서 닦아냈는데,

얼룩지면 어쩌지- 싶었는데 다행히도 얼룩이 크게 지진 않았어요+_+

그리고 뿌리부분+_+

모근 부분도 전체적으로 염색이 잘되어서 톤을 맞춰주기 좋았어요!

어두운색으로 덮어버려서 뿌염해준 적은 있었는데, 이렇게 밝은 색으로 덮어준건 처음이라 사실 좀 걱정했거든요

확실히 프레쉬라이트 자체가 염색이 잘 되는 염모제라서 그런지 간편하게 하기 괜찮더라구요 :)

특히 제가 좋아하는 컬러로 잘 나와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

다음에도 셀프 염색할때 크리미 시나몬으로 염색해야겠다 싶었어요 /ㅅ/

- 구매제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