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마음에 들었던 핑크베이스, 한스킨 바이오 오리진 로얄 앰플 비비 EX
한스킨 바이오 오리진 로얄 앰플 BB EX
글로시박스에 들어있던 샘플을 써 보고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 제품이기도 하고
세계최초로 비비크림을 만들었던 한스킨, 그래서 참 유명한 제품이었던지라
혹시 궁금해 하실 분 있을까 싶어 포스팅 해보기로 했어요
사실 몇 년 전에 한스킨비비를 써보고 별로 마음에 안들어서 관심이 없었드랬어요
그 당시엔 유독 이 브랜드 제품만 그런게 아니라 비비들이 다들 심한 다크닝, 기름진 느낌이 있어서
지금보다 훨 인기가 많은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브랜드 뿐아니라 그런 제품군 자체와 이별을 고했기에
뷰티박스에 있으니 써 보자 정도 였는데, 얼마 전에 포스팅했던 로레알 제품처럼 에센스 타입의 텍스처라서 그런지
기존 BB하면 떠올랐던 안좋았던 점들과 전혀 다른 느낌의 제품이면서 사용감이나 발색이 마음에 들어서 한번 포스팅해보기로 했어요
관심이 별로 없었음을 알려주는 지저분해진 샘플박스 ㅋㅋ 그렇습니다, 구성품 중 가장 오랬동안 외면하고 굴리다가
요래 뭔가 묻어서 지저분해 졌더라구욤
주의사항! 영양성분이 고루 섞이도록 사용전 흔들어 주기!
주름개선, 미백, 자외선 차단의 기능성으로 붙일 수 있는 세가지는 모두다 있다는 제품
SPF44, PA+++의 차단지수를 가지고 있어요(그러나 아무리 높은 차단지수라해도 아주 두껍게 바르지 않으면
자외선 차단효과가 별로 없다는거 아시죵? 그래서 이런건 있다해도 선크림은 꼭 많이 충분히 발라주셔야 합니다
자외선차단때문에. 급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는데.. 더 멀리 가가 전 제자리로 돌아와야겠죠?
이중 유화 기술을 적용, 앰플 세럼을 그대로 답은 고영양 비비랍니다.
샘플이라 요렇게 생겼어요 그래도 나름 펌핑용기 ㅎㅎ 
요렇게 작은 사이즈지만, 발라보고, 생각보단 제법 쓰겠는걸~ 하고 생각을 했답니다. 앰플타입으로
묽으면서 적은양으로도 넓은 면적을 커버할 수 있었어요
원래모양은 이렇게 생겼어요(출처: 글로시데이즈)
텍스처예요 앰플 비비잖아요~ 기본적으로 리퀴드 타입인데 점도가 있는 에센스 같은 제형이예요
유화기술이 있다더니 발라보니 미끈한 그런 촉감이 있었어요, 일전에 포스팅했던 로레알 비비에센스와 비교하면
좀 더 미끈한 느낌에 촉촉함이 좋은 스타일로 영양감이 느껴졌어요
미끈거린다고 해서 막 기름지고 무겁진 않고 발림이 부드럽게 크리미 해요
발라보니 무겁고 두꺼운건 싫어하는데 리퀴드 타입답게 얇게 밀착되더라구욤
그러면서도 커버력도 좋고, 특히 마음에 들었던 것은 핑크빛도는 색감이랍니다.
예전의 잿빛느낌과 다크닝이 특히 별루 였는데, 색감이나 다크닝 걱정없는게 마음에 들었어요
한스킨 바이오 오리진 로얄 앰플 비비 EX, 얼굴에 발라보니 확실히 어 이거 괜찮다 했어요
사진처럼 윤기돌면서도 촉촉한 보습력을 가졌고, 커버력도 좋으면서 얇게 밀착되어 두
꺼워 보이지 않는답니다.
피부가 좋아보이죵? 바르면 처음에 살짝 끈적임이 있는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덕분에 들뜸도 없고 촉촉함도 오래 유지되고 피부에 적당히 윤기도 준답니다.
그래서 특히 건성피부가 쓰기 좋을것 같아요(물론 건성인 제가 쓰니 바른 뒤 시간이 지나선 보송하니..
살짝 건조해지긴했지만(건조한때 써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치곤 상당히 촉촉했어요
사용전후~ 피부결이 거의 그대로 보이는 게 두껍지 않죠?
밀착력 좋고 들뜸없어요 얇게 표현하는 것 치곤 커버력도 나쁘지 않답니다.
핑크기가 돌아서 누리끼리해서 생기 없어 보이는 피부를 화사하고 환하게 표현해 준답니다.
참고로, 노란기가 많이 도는 파운데이션을 바른쪽(오)과, 한스킨 앰플 비비 EX 바른쪽(왼) 컬러 비교했는데
확실히 왼쪽이 핑크빛이 살짝 돌면서 화사해 보이죠?
사실 비비나 파데나, 쿠션이나 뭐가 어떻게 달라서 구분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요즘은 인기가 덜하다 싶은 비비인데, 예전에 마음에 안들었던 부분들이 많이 개선되어
얇고 더 사용감이나 컬러가 화사하게 잘 나와주는 것 같아요
한스킨 앰플 BB EX는 비교적 적은양으로 넓은 면적을 커버할 수 있는 것고 영양감있고
촉촉한 느낌, 얇게 밀착되면서도 커버력이 좋은 핑크톤 베이스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