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비씨데이션 쿠션 플러스

TONYMOLY BCDATION CUSHION+

그동안 토니모리에서 밀었던 BC데이션 제품들.. 건성피부인 저에겐 좀 뻑뻑하니

가볍고 커버력이 좋아도. 나와는 안맞는 제품이라 딱히 호감이 없었는데요~

비씨데이션 쿠션 플러스는 제법 마음에 들었던 파데랍니다.

15g/19,800

미백, 주름, 자외선 3중 기능성 SPF50+/PA+++의 차단 지수

그러나 아시죠? 선스크린은 두껍게 발라야 효과가 있기 때문에

베이스에 자외선 차단 성분이 있으면 좀 안심되긴 하지만 절대적으로 이것으로만 차단하겠다 하면

절대 아니 되옵니 당~! 꼭 선크림 바르고 덧발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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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컬러라 그런지 시크함이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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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쿠션보다 부피가 살짝 줄었다고 하는데.. 기존 제품이 없어서 비교는 불가요!

눈으로 봐서는 딱히 막 작아진 것 같지는...

개봉 후 12개월이내 사용하라고 되어 있고

제조일자를 표시했는데.. 잘 안 보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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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교과서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BB, CC, 파데, 쿠션을 하나로 담은 올인원 베이스랍니다

원래 BC데이션의 이미가 BB, CC가 다 담긴 의미로 파데 같은 커버력을 내세웠거든요~

기존 제품은 매트한 느낌이라 건성인 저에겐 잘 안 맞고

손으로는 매끈하게 바르기 어려웠는데 반해

쿠션으로 탄생한  이 제품의 경우엔. 발림이 촉촉해서 피부 결을 매끈하게 표현해 준답니다.

그래서~ 마음에 들었고요,  촉촉하다고 해서 베이스가 끈적이면 참 그것도 우울한데

윤기 있어 보여도 끈적이진 않아서 가벼운 무겁지 않았어요

진득한 베이스. 그간 화장품을 다양하게 써 보니. 감이란 게 생겼는데..

쿠션 텍스처가 요렇게 좀 농도 감히 있는 경우엔 커버력이 좋으면서 보습력이 있는 타입이었어요

물론 정확하게 일치하진 않지만.. 그래서 그런 타입이겠거니 생각을 하면서

피부 표현은 좀 두껍겠다 했다지요, 아무래도 커버력과 두께감은 비례할 수밖에 없으니까..

최근 들어.. 좀 완화된 제품들이 종종 보이긴 했지만요~

사용 컬러는 02호 스킨 베이지이며 세가지 컬러로 출시한 중 중간 톤이라 그런지

손등에 발랐더니. 크게 표시가 안 나고. 피부 톤보다 살짝 좀 어둡게.. 느껴지는 느낌..

여튼 생각보다 많이 두껍게 보이지 않아요~

고롬~ 얼굴에 발색샷.. 보여드려요~

스킨베이지 컬러가 21호나 22호 그 어디쯤인 것 같아요

가끔 21호도  제품에 따라 살짝 어둡게 느껴지는 게 있는 21호 혹은 약간 더 밝은 피부 톤의 소유자인데요

색이 좀 노르스름하지만..  많이 노랗지는 않았어요

다만! 노란빛이 있어서 붉은 기 잡는 데는 효과적임다

피부표면을 보여드릴게요~ 일단 밀착력이 좋아요 역시 피부에 들뜸없이 착 밀착되죵?

그래서 쿠션에 손이 갈 수밖에 없는 것 같다는 생각 ㅎㅎ

윤기도 보면 돌고.. 촉촉함도 있지만. 보기보다 끈적거리지 않아 마무리는 가볍답니다

(물론 피부가 건성인 탓도 감안해야겠죠!)

잡티커버력도 좋았어요~ 쿠션 파운데이션은 커버력이 좀 아쉬운 경우가 많은데

이 정도면 커버력도 꽤 좋다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발리는 느낌이 쫀쫀하고 모공도 두드러지지 않으면서

마무리는 끈적이지 않고, 커버력도 좋아서 잘 만든 제품이다 싶어요

피부색이나 피부 타입에 따라서 좀 사용감은 차이가 날 텐데

02호 스킨베이지 사용 소감은.. 화사한 표현보단 자연스러운 느낌이었고

노란 느낌이 좀 있는 편이라 붉은색 커버에 좋다 싶은데요~

개인적으로 전 얼굴이 노란기가 있어서..

01호 바닐라 베이지 컬러를 한번 써볼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