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사진 규썬

 

100ml / 5940엔

 

구매처 - 다이칸야마 메종드리퍼 / 다이칸야마 Fred Segal /

BARNEYS NEWYORK 긴자, 신주쿠, 요코하마, 후쿠오카, 고베점

 

https://www.oltana.jp/

 

 

 

 

 

규썬이가 현재 정말 애용하고 있는 제품!

 

아마 일본에 한두번 다녀오신 여성분들이라면 다들 아실텐데 시부야에서 가까운 "메종드리퍼" 라는 셀렉샵이 있어요.

규썬이가 키코와 더불어 좋아하는 일본모델 "린카"가 프로듀싱한 샵인데요.

린카가 직접 셀렉한 옷부터 화장품, 그리고 메종드리퍼 오리지널 디자인 굿즈까지 정말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고

윗층에는 카페도 있답니다.

 

카페도 나름 괜찮아서 자주 갔었고 메종드리퍼도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데다가

집에서 전철로 한방에 가다보니 다이칸야마에서부터 시부야, 오모테산도까지 쭉 걸어서 구경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일본에서는 인스타그램을 시작으로 꽤 화제가 되고 있는 브랜드더라구요.

브랜드라고 해도 런칭한지 얼마 안되었는지 제품라인이 없고 대표제품도 "고기능 화장액"이라고 일컬어지는

타임 매니지먼트 에센스 뿐이예요.

그래도 그만큼 요 에센스에 그만큼 주력을 했다는 이야기가 되니까 믿음은 가더라구요.

 

특히 여배우들이나 일본 모델들이 그렇게 강추하는데다가 실제로 규썬이가 인스타그램을 서치해봐도

리피터도 상당하더라구요.

 

그래서 규썬이도 믿고 구매!

가격은 좀 비싸요. 그래도 꽤 오래 쓰겠더라구요.

 

 

 

 

 

사실 규썬이가 화장품을 고를 때 케이스도 좀 봐요 ;ㅁ;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텐데 ㅋㅋㅋㅋ 그래서 질스튜어트나 폴앤죠에 좀 환장했던(?) 부분도 있었구요.

 

올타나도 역시 케이스가 괜찮더라구요. 뭔가 디자인이 괜찮아요.

진짜 케이스부터 저는 특별한 사람이 쓰는거야~ 라는 인상을 물씬 받았거든요.

 

케이스는 유리로 되어있고 무게감이 있는 편이예요.

 

 

 

 

 

디자인 너무 예쁘죠? 화장대 위에 올려놓고 쓰면 뭔가 느낌있고 좋아요~

 

그리고 조그만 글씨로 성분이 다 써있어요.

나름 신선했지요.

 

저렇게 성분이 전면에 쓰여있는 제품은 처음 봤거든요.

 

자세히 보시면 큼지막한 글씨 사이로 자잘한 글씨들이

INGREDIENT 부터 시작해서 전성분이 쓰여있거든요.

 

이 역시 더더욱 올타나에 믿음이 가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100ml다 보니 양은 제법 됩니다.

 

제형이 살짝 뿌연색이고 케이스는 완전 투명한 느낌이예요.

 

 

 

 

 

제품 자체를 보면 사실상 제품은 토너에 가까워요.

 

일본에서는 토너를 "화장수"라고 하고 로션을 "유액" 에센스를 "미용액" 이라고 하는데요.

얘는 "화장액"이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처음엔 무언가 했는데 요건 SK2의 피테라 에센스같이 퍼스트 에센스처럼 쓰시면 좋아요.

우리가 퍼스트에센스라고 부르는 제품도 일본식으로는 "투입액" 이라고 하더라구요.

저게 한국말로 직역하니까 "투입액"이 되서 되게 어색하게 들리는데 실제로 퍼스트에센스보다

저렇게 말하면 더 금방 이해하더라구요.

 

피부 밸런스를 잡아주고 스킨케어의 흡수를 돕는 제품인데요.

 

올타나의 타임 매니지먼트 에센스는 세라마이드 성분이 들어있어서 손상된 피부의 복구를 돕는다고 해요.

 

퍼스트에센스 제품이다보니까 피부타입에 관계없이 쓰실 수 있어요.

 

 

 

 

 

손등에 덜어보았어요.

 

제형은 물에 가까운 물타입이예요.

주르륵 흘러내리는지라 규썬이는 화장솜을 이용해서 닦아주는 식으로 바르고 있어요.

 

원래 세안 후에 닦아내는 타입의 지성용 토너를 따로 쓰고 있었는데

메종드리퍼 언니가 닦아내는 토너 쓰지말고 세안 하자마자 이걸 쓰라고 해가지고 쓰고 있어요.

 

그리고 바로 에센스랑 크림을 발라주라고 하더라구요.

 

향은 가볍고 산뜻한 라벤더향이 나요. 거부감도 없고 향도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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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타입 제품이다 보니 흡수는 빠른 편이구요.

확실히 퍼스트에센스로 쓰는 제품이다보니까 흡수가 빨라요. 그 점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거기에 규썬이는 화장솜에 덜어서 사용하니까 더 흡수가 빠르구요.

 

이거 하나만 사용하면 물론 부족하지만, 이거 하나만 사용해도 꽤 광택감이 나고

피부를 정돈해주는 듯한 느낌을 받아요.

 

특히 규썬이는 모공이 정말 고민인데 모공도 꽤 조여주는 느낌까지 받아서 더더욱 마음에 들더라구요!

 

 

 

 

 

 

요 사진은 세안을 마친 피부랍니다~ 아직 아무 것도 바르기 전이구요.

코 부분이나 코 주변에 모공이 참 도드라져요. 속상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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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솜을 사용해주었어요. 집에 있는 민짜 화장솜을 사용했는데 규썬이는 코스트코 화장솜 추천해요.

살짝 오돌도돌 되어 잇어서 좀 더 개운한 느낌이 들거든요.

스킨푸드에서도 비슷한 화장솜 팔고 있으니까 스킨푸드에서 구매하셔도 굿굿!

 

생각난김에 사와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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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타나 타임 매니지먼트 에센스를 사용한 후의 피부예요.

 

확실히 수분이 들어가니까 좀 밝아진 느낌도 들고 모공도 조여주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모공 부분 같은 경우는 육안으로도 확인이 되시나요?

 

수분공급이 잘 되어야만 모공 축소에도 효과를 볼 수 있는데 그 점에서 올타나 에센스는 짱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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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전/후 사진이예요.

 

확실히 사용 전보다 피부 안색이 밝아진 느낌이 들어요.

요 점은 정말 마음에 들더라구요.

 

일본에서는 두 세병 재구매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직접 써보니 소리소문없이 강한 이유를 알겠네요.

일본 잡지에서는 많이 나오고 있는 제품인데, 올타나 브랜드는 제품군이 다양하지 않아요.

정말 요 에센스 하나로 밀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한국내에서는 모르는 분들이 대다수인 것 같아요.

 

직접 써보니까 직접 괜찮아요.

일본 화장품은 대부분 알코올 함량이 높아서 기초는 잘 안 썼었는데 요건 알코올이 없어서 사용하기에도 편해요!

 

 

메종드리퍼에 가서 구매하시면 메종드리퍼 에코백도 주니까 한번 도쿄여행 가시면 메종드리퍼 들러보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