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건 왜 만들었냐구요?

비누를 더 예쁘게 꾸며주기 위한 속비누로 사용할꺼랍니다. ^^

비누는.. 피부 타입별로 레시피를 짤 수 있는 재료에 대한 이해와
보기 좋게 만들기 위한 디자인과
기능과 코를 즐겁게 할 수 있는 조향까지..
고려해야 하는 작업입니다. ^^
(향.. 은 긴 숙성과정중에 대부분이 날라가지만,
아로마테라피의 효능은 남아있습니다. )
다양한 생각과 시도를 해 볼수 있는..
참으로 재미난 일입니다. *^^*
더구나, 피부와 건강은 물론이고,
환경까지 아껴주고 사랑해 줄수 있는 기특한 일이랍니다. ^^



< 그럼, 정답을 발표하겠습니다! >
요 녀석들의 정체는~

아나토 + 레드팜 + 주황색 파프리카 입니다. ^^

예쁜 주황색을 내려고 앵간히 노력했습니다.

이젠 저걸루 화사한~ 봄 비누를 만들 일만 남았어용.

버진아보카도로 그린톤을 만들고 넣어줄까..?
밝은 아이보리톤 비누에 넣어줄까..?
노란 비누속에 넣어줄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최근 두 가지를 만들었어요.
그 비누들을 다음에 올려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