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인정받은 카타리나지오가 국내에서 첫판매 되었다고합니다.

저는 여우야에서 테스터로 받아서 사용해보았어요.

 

 

 

 

제가 받은 제품은 38번 베니스랍니다.

베니스는 부드럽고 맑은 우유빛 핑크색상에 펄감이 좌르르 들어있는 사랑스런 색상이랍니다.

 

 

 

 

 

 

 

 

 

 

 

[디자인]
카타리나지오 립글로스는 따로 상자 포장은 되어 있지 않고 투명 비닐 필름지로 포장이 되어 있어요.
라미코스메틱 제품으로 한국에서 만들어졌고, 6ml의 용량에 개봉후 12개월의 유통기한을 가지고 있답니다.
 

 

 

 

 

 

 

 

 

사이즈는 한손에 쉽게 잡히는 일반 립글로스들과 비슷한 사이즈예요.
바닥면에는 색상명이 적혀져 있고 전체적으로 립글로스의 색깔이 보이는 디자인이기에 색상 선택이 쉽답니다.
 

 

 

 

 

 

개봉 전 립글로스를 포장하고 있던 비닐필름에 카타리나지오 립글로스의 색상명과 성분이 표시되어 있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색상은 38번 베니스 색상이예요.
성분표시는 위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뚜껑은 돌려서 여시면 되고, 입구가 꽤나 시원하게 뚫려 있는것 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으로 안쪽은 조그마한 구멍이랍니다.
저 조그마한 구멍은 솔로 된 어플리케이터에 딱 맞아서 적당한 양조절이 되는것 같더라구요.ㅎ
 

그런데, 왜 저렇게 입구를 큼지막하게 해놓은건진 잘 모르겠네요..입구에서 닦아내라는 뜻인가용.?!

(혹시 그렇다면,,지저분해져서 별로일텐데말이죠;;)
 

 

 

 

 

 

 

 

 

길다란 봉으로 되어 있고, 보통 립글로스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핑크빛 솔로 된 어플리케이터로 되어있어요.

아랫부분이 살짝 사선으로 되어 있고 주로 솔의 끝부분에 립글로스 액체가 많이 묻어나는 편이랍니다.
 

 

 

 

 

 

 

 

 

[색상]
카타리나지오 립글로스 베니스 색상은 달콤한 딸기우유 색상에 자잘한 오색 펄이 한가득 들어 있는 색상입니다.
 

여리한 베이비 핑크 색상이라 입술색이 진한 제게는 크게 발색이 뛰어나진 않더라구요ㅠㅠ
하지만, 분명 사랑스런 베이비 핑크색상임은 분명해요.
 

 

 

 

 

 

 

 

 

제가 가지고 있는 펄감있는 핑크계열의 립글로스들과 색상을 비교해볼께요.
 

왼쪽 하단에 있는 색상이 카타리나지오 립글로스 베니스 이고, 다른 제품들은 브랜드명만 따왔어요~
 

 

 

확실히 카타리나지오 립글로스 베니스가 가장 펄감이 가득 들어 있고, 제일 베이비 핑크 색상을 띄고 있네요.
S사 립글로스가 핑크핑크 느낌이라면, 베니스는 L사 립글로스처럼 살짝 보라빛도 감도는것 같은 여리한 베이비 핑크예요.
선명한 분홍이 아닌, 베이비 핑크... 우유를 좀 과하게 탄듯한 딸기우유..ㅋㅋ 정도 인듯!

 

 

 

 

 

 

 

 

 

[발색]
저는 입술이 두꺼운편이고 주름도 많고 입술각질도 많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입술색이 진한편 이랍니다.
그래서 베니스처럼 여리한 핑크색은 입술발색이 선명하게 발색되지 못하더라구요.
예상했던대로, 베니스의 여리한 핑크느낌보다는 제 입술의 혈색과 섞여서 붉은듯한 색상으로 보이네요.

 

각질을 잠재워줄만큼 촉촉하고 쫀득한 편은 아니구요. 입술을 맞닿을때 불편할정도로 찐득한 정도도 아니랍니다.
 

대신 입술 주름끼임은 별로 없고 전체적으로 자잘한 펄감이 입술을 감싸주어 볼륨감을 더해주더라구요.
제가 원래 입술이 도톰을 넘어선 두툼에 가까운데, 이제품은 볼륨감을 한층 업시켜주더라구요.ㅋ
그래서 저처럼 입술이 크고 도톰하신분들은 입술 중간부분위주로 발라주시는게 더 좋아요~

 

 

 

 

 

 

 

 

 

펄감이 과하게 눈에 띄는것은 아닌데 입술 표면에서 빛을 받으면 꽤나 예쁘게 반짝인답니다.
전, 펄이 많이 들어 있는건, 약간 입술위에서 펄이 겉도는지라 적당함을! 중요시하는데, 이건 정말 자잘한 펄이 딱 적당해요.ㅎ
 

사실, 발색은,,, 제입술색이 진한편이라 여리한 핑크가 발색이 뛰어날 수 없다고 예상했던지라 실망스럽지도 않았어요.ㅋ
대신 주름끼임 없고 펄감이 윤기나게 보이는건 좋네요. 펄이 너무 많으면 저처럼 입술이 큰 분들은 입술만 너무 강조되서 별로거든요ㅠㅋ

 

참, 향은 달콤한 사탕향이 나요.ㅎㅎㅎ

 

 

 

 

 

 

 

 

카타리나지오 립글로스 베니스 색상을 이용한 전체 메이크업 샷이랍니다.
카타리나지오 립글로스 베니스의 색상을 좀 더 선명히 보여드리기 위해 립글로스 바르기 전에 입술색을 파데로 죽여주고 발랐어요.
파데랑 섞이지 않고 립글로스의 여리한 핑크느낌이 좀 더 잘 살아났죠?^^
아이메이크업은 카타리나지오 모노 아이섀도우의 펄퍼플과 모노그레이를 이용해주었답니다.^^

 

저처럼 입술색이 진하지 않으신 분들은 달콤한 베이비 핑크느낌을 그대로 받으실 수 있을꺼예요.
다만, 보통 핑크 립글로스들에 비하여 더 여리한 핑크라서 발색이 크게 뛰어나진 않다는점,,이건 알아두셔야할듯..ㅎ
카타리나지오 립글로스의 다른 색상들은 접해보질 못해서 발색이 뛰어나다 못하다 평가내릴순 없지만, 제가 가진 베니스는 발색이 뛰어난 색감이 아니예요.
 

 

 

 

 

 

 

 

 

 

 

립글로스 총점 :

 

 

카타리나지오측의 설명에 따르면  립글로스는 샤이닝한 펄감들이 입술에 밀착되면서 반짝여 입술에 입체감을 부여해주고,

끈적이지 않는 텍스쳐와 뛰어난 발색력으로 입술을 더욱 섹시하게 만들어 준다고해요...
 

 

제가 가진 베니스 색상은 매우 여리한 느낌이 드는 베이비 핑크 색상에 오색 자잘한 펄감이 한가득 들어있답니다.

 

저는 입술색이 진한편이라 베니스색상이 또렷한 발색을 나타내진 못했어요.
보통의 이런 여리한 베이비 핑크 립글로스들은 제 입술에선 그냥 글로시한 립글로스일 뿐이었죠ㅠㅠㅋ
베니스도 자잘한 펄감과 주름끼임이 없어서 입술의 볼륨감을 살려줄뿐, 맨 입술에바를땐 색상 발색이 뛰어나진 않아요.
대신 파데나 컨실러로 입술색을 죽인후 발라주면 훨씬 예쁜 핑크 립글로스로 발색이 된답니다.
각질을 잠재워주진 못하지만 주름끼임은 없는 제품!

3500원에 이정도의 품질이라면 꽤나 괜찮죠?! 제가 즐겨마시는 커피보다 싼가격..ㅋㅋㅋ
전 카타리나지오의 다른 색상의 립글로스도 써보고 싶더라구요.ㅎㅎ 재구매 의사는 Y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