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브라운 립글로스 트리오

 

 

 

 

가격 : 은 모르겠어요 ; 한개 가격은 34000원인데 면세점에서 사온거라 ;

용량 : 각 4.2ml 예요.

 

 

 

 

 

 

아버지가 이집트 다녀오시면서 생각지도 못한 화장품 선물을 잔뜩 ><

그 중에 요 녀석 ㅎ 바비 립글로스 한번쯤 써보고 싶었던지라 . 반가웠죠 ^^

 

 

 

요렇게 세가지 색상이 들어있어요. 페탈, 핫핑크, 로지, 세가지 색상이예요.

저는 중간에 보이는 핫핑크 색상은 엄마께 드렸고 나머지는 제가 가졌습니다 ㅎ
 

 

 

 

 

위에가 페탈, 아래가 로지 . 이거 정말 조그만해요. 제 두번째 손가락 길이정도와 두께밖에 되지 않아요 ; ;

전 처음에 트리오라 미니사이즈 인지 알았다죠 .......... 휴

 

 

 

 

 

 

 

 

요 상자가 세개가 들어있었어요 ㅋ 깔끔한 검정에 아주 바른 글씨의 바비브라운 ㅋㅋ

 

 

 

 

 

 

먼저 로지부터 보여드릴게요 ^^ 핫핑크보단 덜 핑크지만 그래도 약간 핑크빛이 강한 립글로스예요 ㅎ

 

 

 

 

 

 

 

 

뒷면에 보면 립글로스라고 적혀있어요.  깔끔하고 정직한 케이스예요 ; 용량만큼 딱 고정도 크기의 케이스.

 

 

 

 

 

흠. 이미 쪼끔 쓴지라 ; 살짝 더러워요 ㅋㅋ 입구는 좁아서 그리 많이 더러워지지 않는 편이긴 한데..

조준을 잘못해서 넣어버리면 제꺼처럼 되요. 사진찍고나서 닦아줬어요 -_-...... 닦고 사진을 찍을걸...

암튼, 이런 솔타입인데 한번 펌핑하면 적당히 한번 바를 정도의 양이 묻어져 나와요.

 

 

 

 

 

 

 

바비브라운 립글로스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생각하는건 바로 이거 !!!!!!!!!!!!!!!!!!!!!!!!!

솔이 삐져나오는 거 !!!!!! 결국 가위로 살짝 정리해주었어요 ㅜ 한번 정리해주고 나면 또 괜찮긴한데..

솔타입이라 입술에 바르기엔 참 좋은데, 삐쳐나온 솔을 정리하기 전엔 볼 때 마다 쫌 성질 난다는거...

 

 

 

 

 

 

 

립글 발색. 로지는 맑은 느낌의 색상인데 약간 코랄끼가 섞인 핑크색.

페탈은 로지보단 한톤 낮은 느낌의 코랄색.

둘 다 펄이 없는 립글로스입니다.

 

 

 

 

 

 

 

 

 

이제 입술 발색을 보여드릴게요.

 

 

 

 

로지 발색전의 파데로 입술색을 한톤 낮춰준 생입술이되겠습니다.

 

 

 

이건 솔에 묻어져나오는 양의 반정도만으로 발라준 것

연하고 맑은 느낌의 핑크색이라 적당히 얌전하면서도 혈색이 도는 느낌.

 

 

 

이건 솔에 묻어져 나오는 양 전첼 다 발라준 것 .

약간 튀김 먹은 느낌도 나긴 하지만 그만큼 유리알광택은 장난아니라는 거.입술에 주름이란게 뭔가요 하는 녀석 ㅋㅋㅋ

암튼 양을 조금 많이 해서 발라주면 확실히 얼굴에 생기가 가득합니다.  새내기 화장에도 참 딱일 것 같은 느낌. 발랄발랄~

 

 

 

이건 입술확대샷 . 뭔가 젤리같은 느낌 . 이렇게 확대해도 그리 입술끼임이 심하진 않죠? 이뻐요 걍 ㅋㅋㅋ

 

 

이게 말이 립글로스지 거의 립스틱 + 립글로스의 개념으로 발색이 잘되는 녀석이라서

립스틱 위에 덧발라서 표현하기보단 그냥 립글로스 단독발색으로도 충분히 예쁜 녀석이예요.

상당히 쫀쫀하고 끈적임이 심한 녀석이라 다른 묽은 립글로스보단 쉽게 발리진 않지만

쫀쫀함덕에 지속력도 꽤 긴 편이고 쫀쫀한거에 비해선 입술도 까지지 않고 맘에 들어요.

다만 가격은 참 -_- . . . 겨우 손가락 만한게 뭐 말도 안되죠.

 

 

 

 

 

 

 

 

 

 

 

 

 

 

이건 페탈입니다. 채도가 살짝 다운된 색상이지만 이런 색상이 보기보다 발랐을 때 훨씬 더 이쁜거 아시죠? ㅎㅎ

 

 

 

 

 

 

생긴건 위에서 로지 설명할 때 다 봤으니 바로 입술 발색 입니다 ㅎㅎ

 

 

 

 

역시 입술색은 파데로 살짝 죽여줬어요.

 

 

 

요건 립글로스 페탈을 발라준 겁니다. 아까 손등발색보다 훨씬 더더더 이쁜 색상이죠??

약간 살구빛이 더 도는 코랄색이예요. 바비브라운 립글로스 특유의 유리알광택도 여전히 이쁘구요.

로지보다 맨 얼굴에 훨씬 더 잘 어울리는 그런 색상이예요.  브라운색의 눈화장에도 잘 어울리구요.

 

 

 

 

로지랑 페탈 모두 손이 자주 가는 색상이라 바람 많이 부는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바르고 다니고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