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르나이에요!

유명한 삐아를 이제서야 처음으로! 접해봅니다

예전부터 많은 분들이 극찬 하시길래 어떤 제품인지 궁금했는데

최근에 롭스 매장에 들어왔다기에 테스트해보고 데려왔어요-

확실히 여태 사용했던 펜슬 아이라이너들 중에서 손꼽힐 정도로 마음에 드네요 /ㅅ/

삐아 라스트 오토 젤 아이라이너 째즈 / 9,000원

소셜에서 구매하면 절반 가격에도 구매가 가능하다는 이 제품!

저도 롭스 입점 기념으로 반값에 데리고 왔어요

다양한 색들 중에서 가장 많이 쓸 것 같은 딥브라운 컬러인 째즈 색상으로 데려왔습니당

일단 쓰고 있는 섀도들이 많아서 소비를 좀 줄인다는 생각으로 하나만 데려왔는데

쓰다보니 엄청 빨리 닳아서 금방 쓸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하나 더 데려올껄- 싶은 마음도 들구.. 소셜에서 구매할까 싶기도해요

일반적엔 펜슬 타입과 동일한 길이감의 라이너에요

근데 뭔가 깎아서 써야할것만 같은데 오토 라이너라고 하더라구요

돌려주면 아이라이너가 올라와서 따로 깎아주지 않으셔도 됩니당'3'

뒤쪽에 내장 샤프너가 있긴 한데, 삐아 아이라이너 자체가 좀 묽은 편이라 그런지

다 끼이고 제일 처음 사용하고 난 이후로는 좀 제대로 완벽하게는 안깎이는 느낌 !

저는 어떤 제품이든지 내장 샤프너는 잘 안쓰는 편이거든요 ㅋㅋㅋ

대체적으로 내장샤프너는 불호인 편이에요!

펜슬 자체의 색이랑 동일한 째즈 컬러!

이미 몇번 사용하고 내장 샤프너로 한번 깎는 척- 해보고 찍은 사진이라 좀 뭉툭하죠?ㅋㅋㅋ

펜슬 라이너 특성상 잘 뭉개지긴 해요

특히 삐아 아이라이너는 좀 무른편에 속하더라구요

색상자체는 초코 컬러!

아이라이너 컬러 중에서도 요즘 브라운 계열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라서 이걸로 데려왔어요

브라운도 다양한 컬러들이 있더라구요 -

근데 이 째즈 색상이 가장 진하고 제가 원하는 브라운 컬러라서!

비슷하다고 느낀 브라운 계열의 펜슬 아이라이너랑 비교해봤어요

M은 미샤, C는 클리오, P는 페리페라 제품이에요

비슷한듯 하지만 가장 초코스러운 컬러이지 않나 싶어요

각 컬러별로 다 매력이 있긴 한데, 제 기준에서 삐아 째즈 컬러는 베이직한 펄브라운 컬러였어요!

눈에 사용해본 모습이에요

제가 사용해봤던 펜슬아이라이너 중에서 가장 부드럽게 펴발려져요

펄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매끈하게 슥- 발려지더라구요

발림성은 일단 으뜸이고, 피부 밀착력이나 색감도 마음에 들었어요!

덕분에 저의 요즘 데일리 메이크업에서 종종 마주할 수 있는 아이라이너에요

저는 생각보다 안번져서 잘 사용하는데, 제 동생은 잘 번진다고 하더라구요-

사람마다 확실히 차이는 있긴 한데, 저는 이정도 번짐쯤이야- 하고 넘어가는 정도였어요

워낙 펜슬 아이라이너는 번짐이 심하니깐..ㅎㅎㅎ

그치만 제 기준에서는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어요

부드럽게 발려져서 눈에 자극도 없고 색상도 제가 딱 원하는 초코브라운 컬러구요

가격대비 굉장히 착하고 착한 제품이 아닌가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좀 무른편이라서 엄청 금방 쓸것 같아요........ㅋㅋㅋㅋ

- 직접 구매한 제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