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년전쯤 학생때 어떤은행원을 짝사랑했는데 

요번에 증여를 받은게 있어서 예금이나 은행상품으로

상담하고 싶다고 거의 10년만에 예전에 짝사랑했던 은행직원한테

개인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냈습니다.

예전에 개인번호를 받아서 핸드폰에 저장했는데 아직도 있네요...

문자씹으면 그만이지 식으로 한번 보냈는데

다행히(?) 답장을 주더군요

그런데 아쉽게도(?) 현재 이직원은 지금 지점에 없고

본점 같은데 있더군요

그리고 주말에 그 은행직원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자기가 지점에 없어서 상품은 잘모르겠지만

다른 은행원이 어느상품을 추천해주나고요?

그래서 제가 더 알아보고 연락드린다고 했습니다.

이 직원은 그냥 영업상 전화한거겠죠ㅜㅜ

처음에 문자로 연락할때는 반갑다고 잘재내고 있냐고 물어보는데

이런거는 예의상 할수 있는멘트이니...

영업상이면 평일에 전화해도 되는데

주말저녁에 전화가능하냐고 물어본다음

개인핸드폰으로 연락이 또 와서...

지점이 아니어서 이직원이 상품은 안팔아도

되는데 제가 다시연락해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