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헤어지고 남친이 3개월만에 연락오ㅏ서 9월부터 다시 만나고 있어요. 남친은 제주에 살고 전 서울입니다.. 한달에 한두번 꼴로 만나고 있고요..몇일전 남친 핸드폰을 보다가 10월 중순에 어떤 여자랑 카톡한걸 봤어요.. 이상형이 뭐고 어떤 남자 좋아하는지 키는 얼마인지 물어봤더라구요. 카톡한 날이 서울에서 제주로 돌아가자마자 잘 도착했다며 연락한것 부터 있더라구요. 그 후로 3일 동안 얘기하다가 주말에 시간될때 얼굴 한번보고 만나서 드라이브 하면서 얘기 해자고 하더라구요.. 그 후에 여자는 일본에 일있어서 간다고 했고 다녀온 뒤 제 남친이 잘 다녀왔냐고 연락했는데 그 뒤로 답장은 없구요... 현재까지요. 한번도 안 만났고 연락은 더이상 안 하는 것  같은데 기분이 너무 나빠요.. 

저를 다시 만나고 한달만에 다른여자한테 껄떡댔다는게 너무 배신감이 들어요.. 제가 몰래 핸드폰 본거라 어떻게 말을 할 수도 없고 답답하기만해요. 그 후로 저는 의심이 계속 들어요.. 솔직하게 말해야할까요? 그리고 정리를 해야할까요? 조언 좀 해주세요.. ㅠ

처음 헤어진 이유는 전혀 이성문제가 아니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