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와이프 21살에 만나 어여둥둥 싸우고 하긴했지만 결혼까지 했네요.

그당시 젊긴했지만 뭐 과거야 있는줄은 알았어요.

그러다 지인에게 우연히 판도라상자를 듣게되었는데 맥빠지네요.

집에와 차분히 와이프에게 사실인지를 물었네요. 저랑사귀기전까지 11명의 남자를 사귀고 9명과 관계를 했다네요.  

8명과는 보통  연인관계였다가 헤어지길 했는데 3명과는 충격적이네요.

그중 한놈은 군대가기전 섹스를 못해봤다고 졸라서 잠자리를 가지고 입대하기전까지 섹파 관계였네요.

두번째놈은 여친이 있었지만 잠자리를 빌미로 뺏고싶어 세컨이였는데 남자는 세컨 잠자리 그이상도 아녔나봐요. 취업해서 떠났다 하더라구요.

세번째는 엔조이였구요. 서로 데이트하고 좋아해 잠자리도 가지고  했지만 사귀지는 않았다네요. 군대가기전까지 놀다 입대후  안만났더라구요.

이글 읽으면서 남자들은 다 놀거 오면서 뻔뻔하다 하시겠죠. 

네 저 등신같이 놀지도 못하고 결혼했어요. 회사 식당에서 밥먹을때면 저런사람들도 다 놀거 놀다 결혼했겠지 생각도 드네요.

젊었을때 물론 놀수있는 기회는 많았어요.  동창들도 만나며 썸도있고 노내방이며 나이트며 갈 기회도 많았지만 제성격이 너무 보수적이였나봐요. 21살때 와이프도 놀거 다놀다가 결혼했는데 바보같이 산거같고  젊은날이 많이 후회되요.

남들 다 놀때 뭐했는지 내자신이 참으로 한심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