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넘게 사귄 남친이랑 헤어진게 3월말...

연락문제로 좀 안좋아 카톡으로 싸우다가 

이제 그만하자 지금은 아닌거 같아 또 싸우고 반복될거라 지금은 쉬고 싶어

라는 얘기듣고 그동안 잦은 다툼으로 힘들어 했을거같아 그래 휴식기를 좀 두자라고 생각하고 연락 최대한 자제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여친 생겼다는 얘기를 들었네요 ㅜㅜ

대학생이라고 하는데 거짓말인것 같구요.

같은 직장에 다니는 사람으로 추측 되는데 헤어지고 2주 지났을때 동료로부터 썸탄단 얘기도 들었지만 믿지 않았고 그런데 이게 진짜인가봅니다.

여자 없고 여자때문에 절대 헤어지는거 아니고 여자 생각할 여유도 없다고 하더니만...

전 머리로는 잊어야하는데 그리고 잘가라고 말해주고 싶은데 마음은 기다리겠다고 하네요. 

미련스럽게...

얘기듣고 3일동안 세시간 잤으려나 

잠도 안오고 머리속이 그사람 생각으로 가득하고 일상생활이 안될만큼 정말 힘이 드네요 ㅜㅜ

이 시간들을 어떻게 견뎌야할지 

나이 들고 첫 연애라 뭘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정말 힘드네요.

돌이킬수도 없는데. 이젠 여자도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