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자주 싸워서 답답해서 죽겠어요.

얼마전 제가 치마(테니스치마)입고 데이트를 하던중 쭈구리고 앉아서 손을 씻었어요 그때마침 반대쪽에서 오던 남자친구눈에  제 속바지가 보였나봐요

그것때문에 하루종일 싸우게됐고 제가 속옷안보이기위해 속바지를 입는것 아니냐 일부러보인것도 아닌데 넘어가줄순없냐고 하다 결국 제가 치마 안입는다고 하고 싸움이 끝났습니다.

그러다 오늘 제가 깜박하고 블라우스에 맞는 옷 입다가 허벅지 중간까지 오는 치마를 입고 나갔어요 당연히 남친은 안입는다며 하길래 깜박했다하고 넘기려하는데 이미 표정이 굳어있더라고요

저도 이게 그렇게 큰 죄냐 기분 나쁠일이냐 했더니 서로 다투지않게 한 약속이지 않냐고 깜박했다는 말이 기분나빴다 하더라고요

제가 잘못했다 용서구하고 치마 안입는게 맞는건가요 제가 잘못한게 맞나요ㅜㅜ 자꾸 마음에서 응어리가 쌓이는거같아요..어떻게해야되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