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이상한 꿈을 꾸었다

다 무너져 가는 아니 재개발 지역이라 집들을 허무는 것 같았다

그런 집에서 그사람과 내가 아이를 키우고 있는 꿈이었다

그는 행복해 보이지 안았고 나는 웃으면서 아기에게 분유를 먹이고 있는 꿈이었다

난 왜 이런 꿈을 꾸는걸까 이젠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인데 헤어진지 2년이 지났다

1년이 넘어서 부터는 그사람을 꿈에서 보지 안아서 좋았는데 왜 그런 꿈을

꾸는걸까 한동안 몇개월 동안 꿈을 꾸지 안아서 좋았는데

이젠 전화 할 수도 없는 사이인데 그래 꿈은 그냥 꿈이다

꿈과 반대 일수도 있는데 너무 신경 쓰지 말자

그사람 지식인이잖아 나보다 더 잘 살고 있을 사람

더이상 걱정 하지 말자 나보다 돈도 더 많이 벌고 자식은 한명 뿐이고

누가 들으면 쥐가 고양이 생각한다 그럴것이다

그냥 그리워 하며 살자 그게 더 아름다울 수 있으니

그냥 지금이 좋다 사랑할때 행복했던 때를 생각하면

나도 그럴때가 있었지 하며 기분 좋아진다 추억으로 남겨두자

사랑은 아름다운 것이니까 그래 사랑했다

그사람은 우리가 운명이라 했다 하지만 극복할 수 없는 벽이

나를 이별로 내몰았다 차이가 너무 많이 나잖아 자신이 없었다

그벽을 깨부술 자신이 없없다 주위의 따가운 눈초리를 이겨낼

자신이 없었다 사랑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것이 차이나는 결혼이다

단둘이 산속에 들어가 산다면 모를까 도시에서는 어렵다

극복이 안되는 재혼은 안하는게 답이다

또 상처 받을까 두려웠다 사랑하지만 극복하지 못하고

내가 먼저 이별할 선언한 사람 그사람 행복하길 바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