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녀에요. 우리는 아직 썸이죠

 매일 자기전까지 연락하고

일주일 두번만나요.

그녀 일요일은 밤까지 교회생활하고

평일은 서로가 직장다니고

토요일이 데이트하기가장 좋잖아요.

근데 만나는동안 토요일은 그녀는 항상

친구들약속이 우선입니다.

평일이나 일욜이나 오래못보고, 더군다나

저도글치만 그녀는 평일은 직장, 일욜은 교회마치면 정신없고 피곤해하더라구요.

그렇게 피곤한 그녀보면 저도 마냥 좋진않죠..

이번주도 일욜에 보자네요

토욜에보자니 선약있다고 미안하다합니다..

이번엔.. 제가 쫌 서운하고 삐지네요..

우리처음만날때부터 그녀가 얘기했어요

자긴 친구많고 사람 좋다하고 

연애때 잘못챙겨주는 스타일이며

자기친구좋아하니 남자도 친구들과 많이 어울렸으면 좋겠다 그랬어요.

저번에 제가 그녀에게 토욜에만나면 제일 좋을것같다 하고도 얘기건냈었어요. 

저번엔 그녀가 먼저 저만남땜에

 이제친구들 덜만날게요

그러긴한데.. 토욜에봐야말이죠..

평일에볼때면 다음날 저볼꺼라고

다음날까지 완성할 이력서를

그 전날에 밤늦게까지도 쓰고

그렇게 절 보도록 노력은 하는 그녀에요..

다른남자있다거나,

어장관리는 아니니 그런말 말아주시구요..

평소 아침부터 자기전까지 서로연락은 많이해요

아무튼.. 휴 언제까지 마냥...

오늘 혼자 영화나 보려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