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일요일에 헤어졌고 시간을 갖자는 마음으로 있다가 26일에서야 지금잡지않으면 후회할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고싶은만큼 붙잡아봤지만 사귀면서 하지말란 행동을 자꾸하며 사소한 것들로 화나게하고 이렇게 참아왔다가 결국 지쳐서 이별을 오래생각해봤던거같고 완강해서 안잡혔네요. 이 여자친구가 저의 첫사랑이고 같은동네에 살아서 쉽게 잊혀지지는 않을거같지만 제가 재수하는 입장이라 지금부터는 수능공부에 정말 매진하려합니다. 이 친구는 고3이고요. 수능끝나고 다시 연락해도 싫어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