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전여친 행동들을 보면

쉬는날 어머님이랑 할머니댁에 내려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잘 내려갔나 걱정이되서 전화를 했는데 첨엔 안받더라구요.. 바쁜일이 있어서 그런가보다 기다렸죠

근데 밤늦게 되도록 연락이 없자 걱정이되서 5번 연속으로 전화를 했더니 4번쨰까진 안받고 5번쨴 전화를 바로 넘기더라구요.

근데 바로 톡이 오더니 왜자꾸 전화하냐고 화를 내내요 톡할시간은 있나봐요 ㅡㅡ

잘 내려갔는지 걱정되고 너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했는데 부재중 전화가 와 있으면 한번은 걱정안하게 연락을 해줘야 하는게 아닌가 했더니

더 화를 내내요 자기는 가족들이랑 있을떈 전화가 와도 안받는다고

그럼 회사나  직원 윗분들한테 전화가 와도 안받을꺼냐고 자기는 죽어도 전화를 안받는데요..

담날에도 제 전화를 계속 안받자 회사전화로 걸었더니 바로 한번에 받더군요,, 자기도 뜬금 했는지

담부턴 회사전화로 하지마! 이런거 정말 싫어! ㅡㅡ

남친인 저한테 이게 말이나 됩니까? 전화한통 못할정도로 가족들이랑 같이 있었는지 이해가 안가고

솔직히 제 맘같아선 할머니집에 내려간것도 믿음이 안갔어요,,

이런 모습이 집착이라고 말하지 않나 ..

이것 뿐만 아니라 평소 배려심 없는 전 여친 행동들떔에 참다못해 헤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