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해서만났어요 

첨엔 가볍게 생각했어요

나이도속이고 만났어요

그남자는 저보다9살연하 전 6살 속이고 그냥 가볍게 좀 놀다 말라고했어요

그쪽은 총각 저는 유부녀

점점 가까워질수록..겁이나더라구요

그래서...첨엔 나이

두번째는 유부녀인거

세번째는 아들있는거까지..

솔직히말했어요

ㅠㅠㅠ

미친거 맞죠 미친거죠..

그런데도 서로 자석처럼 끌리는게 무서울정도로

둘만의 비밀 원룸도 얻었어여

여행도 같이 갔다오고

3개월을 거의 신혼부부처럼 지냈어요.

새이불도사고 음식도하고.ㅠㅠ

점점 불안해지고 죄책감에 잠을 못자겠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몇번헤어지고헤어졌는데 못헤어졌어요

남친이 잡아서

ㅠㅠ

더이상은 안될거같아서 거짓말을 했어요

남편이 알았다고

조용히 정리하라고 했다고..

안그러면 또 못헤어질거같아서요..

그랬더니 쿨하게 놓아주네요

자기는을이라고

ㅠㅠㅠㅠㅠㅠ

근데 심장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