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어요. 죄송해요 일기좀 쓸께요. 4번째 연애가 끝났어요.
멜랑꼴리 2016.02.06 22:39:56
40일간의 제4번째 사랑은끝났습니다.
친구의 친구의 친구로 소개팅으로 만났고 제가 29 이고 여친은 28이었죠.
바보같이 착하고 잘 놀줄 모르는 저랑달리 스타일도 있고 잘 놀꺼같은 저랑은 안맞는다고 생각했었어요
처음엔 냉담한 카톡에 안될꺼라 예상하다가 만날수록 달라지는 그녀의 태도에 반해 고백했고 사귀게 되었죠
착한거빼고는 내세울꺼 없는 절 좋아한다고 말해줬고 전 그말을 믿고 더 나아지려고 노력해왔습니다
매일밤 1시간~2시간씩 통화하고 잠들었고, 회사에서는 틈날때마다 톡하고 전화하려고 노력했죠
주말에는 매주 만났고 2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서로가 왔다갔다하면서 정말 좋아하고 사랑했어요
3주전쯤 친한 언니랑 술먹는다고 하다가 남자랑 합석하게됬다고해서 새벽3시에 1시간30분 택시타고 올라가서 데려오기도 해봤네요
결국 어제도 친구랑 술먹고 막차타고 집에 간다던게
새벽 첫차를 타고 돌아가는게 됬었지만 결국은 친구집에서 잤다고하는데
그 과정에서 남자랑 합석해서 술자리가지고선 아니라고 거짓말하고 10시간 동안 연락두절되서 잠도 못자고 기다렸네요
원래 토요일 여친 집에서 만나기로해서 술먹기전에도 첫차타고 오라고 애교있게 말했었는데 정말 첫차타고 올라가서 여친 집앞에 가보니 전화를 안받네요
겨우 받은 전화에서 너네집에 들렸다가 없어서 본가간다고 하니
아 그래? 라고 답하는 모습에 정말 화가 났지만 잠깨고 전화하자고 했어요 그때가 아침 9시였는데 결국 밤 9시가 되서야 연락이 오네요
하루만에 너무 바껴버린 모습에 화가 나다못해 황당해서 이유를물으니 성격이나 경제적으로 제가 믿음이 안간다고 하네요
그리고 술자리 남자랑합석은 계속 하게될거래요 왜냐하면 합석유혹당하면 어깨가 으쓱하고 아직은 놀고 싶다고하네요
근데 그런소릴 들으면서도 그만하자는 말보다 붙잡고 싶은 말이 너무 하고싶었고 결국 했지만 안됬네요
분명 아닌게 맞는거같은데도 헤어지기 싫다는게 이런건가봐요
어디다가 말해서 마음을 정리하고 싶어서 여기에 저거봅니다
친구의 친구의 친구로 소개팅으로 만났고 제가 29 이고 여친은 28이었죠.
바보같이 착하고 잘 놀줄 모르는 저랑달리 스타일도 있고 잘 놀꺼같은 저랑은 안맞는다고 생각했었어요
처음엔 냉담한 카톡에 안될꺼라 예상하다가 만날수록 달라지는 그녀의 태도에 반해 고백했고 사귀게 되었죠
착한거빼고는 내세울꺼 없는 절 좋아한다고 말해줬고 전 그말을 믿고 더 나아지려고 노력해왔습니다
매일밤 1시간~2시간씩 통화하고 잠들었고, 회사에서는 틈날때마다 톡하고 전화하려고 노력했죠
주말에는 매주 만났고 2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서로가 왔다갔다하면서 정말 좋아하고 사랑했어요
3주전쯤 친한 언니랑 술먹는다고 하다가 남자랑 합석하게됬다고해서 새벽3시에 1시간30분 택시타고 올라가서 데려오기도 해봤네요
결국 어제도 친구랑 술먹고 막차타고 집에 간다던게
새벽 첫차를 타고 돌아가는게 됬었지만 결국은 친구집에서 잤다고하는데
그 과정에서 남자랑 합석해서 술자리가지고선 아니라고 거짓말하고 10시간 동안 연락두절되서 잠도 못자고 기다렸네요
원래 토요일 여친 집에서 만나기로해서 술먹기전에도 첫차타고 오라고 애교있게 말했었는데 정말 첫차타고 올라가서 여친 집앞에 가보니 전화를 안받네요
겨우 받은 전화에서 너네집에 들렸다가 없어서 본가간다고 하니
아 그래? 라고 답하는 모습에 정말 화가 났지만 잠깨고 전화하자고 했어요 그때가 아침 9시였는데 결국 밤 9시가 되서야 연락이 오네요
하루만에 너무 바껴버린 모습에 화가 나다못해 황당해서 이유를물으니 성격이나 경제적으로 제가 믿음이 안간다고 하네요
그리고 술자리 남자랑합석은 계속 하게될거래요 왜냐하면 합석유혹당하면 어깨가 으쓱하고 아직은 놀고 싶다고하네요
근데 그런소릴 들으면서도 그만하자는 말보다 붙잡고 싶은 말이 너무 하고싶었고 결국 했지만 안됬네요
분명 아닌게 맞는거같은데도 헤어지기 싫다는게 이런건가봐요
어디다가 말해서 마음을 정리하고 싶어서 여기에 저거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