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살 위 연상을 소개받았습니다
만나봤는데 성격도 괜찮고 그분도 절 싫어하는거 같진 않기도 하고해서 잘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로 사는곳이 거리가 좀 있어서 서로 왔다갔다 하면서 가끔보는데 이사람 연락을 잘 안합니다
그게 또 아예 안하는거면 내가 싫은건가 하는데 전화는 하면서 카톡을 안하더라구요
보통은 카톡을 많이하고 가끔 통화도 하고 이런게 정상인데 카톡은 제가 먼저 해야 연락이되고요 계속 짧은 의미없는 통화만 계속됩니다
카톡으로 해도 될말을 전화를 해서 나 지금어디다 뭐할꺼다 이러고 끊습니다 길어야 이삼분....?
첨엔 나랑 전화하고싶어서 그런건가 하다가도 그게 계속되니까 카톡하기 귀찮으니까 전화로 짧게 끊내는건가 이런 생각도 들구요
제가 카톡을 먼저 안하면 연락없다가 점심시간 지나고서야 전화와서 뭐하냐고 물어보고...
전 계속 카톡하면서 연락도 매일 하고싶은데 이사람이랑은 그게 안되니까 나한테 관심이 별로 없나 이런생각도 들고 심란합니다ㅜㅜ
사실대로 말하자니 아직 그런 사이도 아니라서 말하기도뭐하구요ㅜㅜ 어떻게해야할까요...
나이는 서른인데 원래 다 이런건지 아님 나한테 별로 마음이 없는건지.. 궁금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