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5살
남자는 35살의 회사 대표입니다.
요즘 이 남자가 눈코뜰새 없이 바쁘네요
문제는 연락이에요 어느순간 부터 연락이 오지 않아 제가 이상해서 한번 넌지시 섭섭하단 표현은 했어요
"에이~ 그래도 연락좀 하지!" 이런 식으로요,
그러니 "미안한데, 지금 우리가 이럴 상황이 아니잖아 조금만 참아~좀 .. 일적으로만 생각해!
내가 지금 한가하게 이럴 시간이 없다고~" 라며 약간은 타이르지만 짜증난 목소리로 말을 하더라구요..
사실은 요즘은 연락때문에도 불안해 하지만 새로운 사업 파트너인 여자 때문에도 신경이 곤두서 있어요. 사실 그 여자를 싫어하는건 그 사람도 알지만 지금의 회사 상황에서는 그 여자분이 저희 회사에 도움이 되는건 맞아요. 하지만 그 여자랑 매일 매일 만나며 매일 점심도 같이 먹고, 항상 같이 다니더라구요 늦은 밤 미팅도 같이 하고 .. 미팅 끝나면 보통 밤 11시 가 넘어가고.. 그러면서 점점 저에겐 연락도 하지 않더라구요..
전 당연히 미치죠..
근데 이상한건 요즘은 절 보면 약간씩 피한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여자랑 매일 붙어다녀서 그 여자에게 관심이 돌아간건지.. 퇴근하고 쯤은 연락해줄 수 있을텐데.. 그 여자랑은 잘 연락하고.. 저랑은 할 시간이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