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병원에서 일하는데요

요양사한명이 있어요

저는 들어온지 얼마안됐고 이 요양사는 이병원 오픈하면서 들어왔는데

처음에 다른간호사가 입사했을때 이 요양사가 환자들 탈의실 지저분하니까

걸레 쥐어주면서 닦으라고 했다고 하면서 황당해했습니다.

저도 병원생활하면서 이런 요양사 처음봤거든요

보통은 환자봐주거나 다른일해도 간호사들한테 뭘 시킨다거나 터치하는건 본적도 없었고

있을수도 없는일인데 마치 자기가 수간호사인양 간호사들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게 참 황당했지만

이병원 룰인것같아 그냥 따르고 있는데

오늘은 제가 화장실을 썼는데 자기가 보기에 지저분했는지

저를 불러서 뭐라고 하더니 나중에는 저랑 같은층에 일하는 간호사들한테 제가 화장실 지저분하게

썼다고 말하고 다니고 아무튼 돌아다니면서 다른사람 흉보고 다니고

진짜 제가 같이 일하는 간호사들도 아니고 요양사한테 터치받고 스트레스 받아야 하는지 이상황이

정말 이해가 안가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괜히 따지고 들면 들어온지 얼마안되서 제 이미지만 나빠질것같고

그냥 두고보자니 황당하고 울화가 치밀고

사회생활 고수분들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