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1년이 좀 넘었고요.   

제 상황은 취준생입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는 행정고시 준비를 하고요..

이러한 환경이 문제인걸까요..

연락이 줄어들고(연락을 안하는건 아니지만 뜸해진다고 해야되나요?)

그리고 만나는것도 짧게 짧게 만나요..

근데 서로 자신의 상황에 지쳐가는 단계인데요. 이럴때 서로 힘이 되어주고 싶은데..

약간씩 조금씩 멀어져가는 느낌이 더 들어요..

저는 솔직히 헤어지고 싶지는 않아요. 헤어지자고 해도 잡을 것 같아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또 헤어져야하나.. 이런 생각도 들어요..

한번은 여자친구가 예전같지 않다고 해서 극복하는 중이었는데요.

사실 극복하고 싶어도 시간이 안되니까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별로 없어서 진전은 없어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