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100일 넘었어요  처음에 싸움의 원인제공은 저였어요... 알아요 ... 큰 잘못을 한것을 .. 

처음에 싸움이 일어난 계기는 예전에 저를 좋아하던 남자가 계속 저에게 집착을 하며 연락이 자주 왔어요 

그 집착하는 남자는 제가 사랑하는 남자가 생겼다는 말에도 불구하고 밤마다 전화 수십통씩하고 새벽마다 톡에 ... 정말 미칠 지경이었어요 ...

지금 남친에게 그런걸로 신경쓰이게 하고 싶지도 않았고 그런일로 스트레스도 주고 싶지 않아서

제선으로 딱 해결하고 끝을 내려고 했었어요 ... 몇번이고 ....

한번은 저에게 집착하는 남자에게 나 지금 사랑하는 남자가 있다.

이사람 아니면 안된다 나는 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에게 모든걸 올인 하려고 하니 앞으로 더이상 연락을 안했으면 좋겠다 하고 수신거부와 차단을 했죠 .. 수신차단하고 수신거부 까지 한날 새벽에 공중전화로 연락이 오는거에요 ... 왜 차단했냐고 니가 나를 그렇게 하면 안된다 너 계속그러면 죽여 버린다는 식으로 협박까지 하는거에요 .. 그말 듣고 전 무섭기 시작했어요 .... 그래서 어쩔수 없이 전화와 톡이 와도 계속 하게 됬죠 ...... 무서움에...받아주게 되었어요 ...

어느날 남자친구가 제 폰을 봤어요 .... 이사람 누구냐 왜 너한테 이런식의 톡을 보내고 연락을 하느냐 ..

결국 다 털어 버렸죠 ... 예전에 어떡해 해서 알던 사람인데 평소와 달리 몇달전부터 계속 나에게 이렇게 한다

난 남자친구도 있고 연락 안했으면 좋겠다고 딱 잘라 말하기 까지 했었다고 .. 그런데도 계속 밤마다 전화오고 톡하고

그런다며 ... 너에게 숨기고 싶어서 숨긴게 아니고 거짓말 하려고 거짓말 한게 아니라 이런일로 너에게 신경쓰이게 하고 싶지 않아서 내손으로 해결 하려고 했다 . 어느날 나에게 수신거부 했다며 나에게 협박을 하더라 그래서 난 무서워서 어떡해야지만 조용하게 연락 안하고 깔끔하게 대처 할수 있을지 방법을 계속 생각하고있었다고 ...

그렇게 말한후 남친이 그남자에게 전화를 하여 어떻게 해결을 해서 제 폰번호도 바꾸고 그렇게 또 잘지내 왔어요 ...

그런데 몇일전 그 집착남에게 또 연락이 오는거에요 ... 메일도 오기 시작하며 ,,,, 전화번호는 또 어떡해 알았는지 ..

또 톡이 오게 시작됬죠 .................. 전 화가 너무 치밀어 올라 왜 연락했냐 어떡해 연락했냐 번호는 어떡해 알았냐

제발 나에게 연락 하지 말아 달라 난 지금 진심으로 이남자에게 올인을 하고 있다 제발좀 꺼져달라 너가 그렇게 하면 나 못산다고 ,,,,,,, 그러곤 또 후로 연락이 없길래 아 이제 안하겠구나 싶어 맘 놓이고 있었네요 ...

어제 .... 일이 또 벌어졌네요 ..................... 그 집착남이 제 생일날 메일로 생일 축하해 뭐 갖고 싶은거 없나 원하는거 없냐 이런내용의 메일이었는데 전 그냥 신경쓰기 싫어서 읽고 그냥 내버려 뒀지요 .....

남친이 저를 이제 못믿겠대요 ... 왜 연락을 하냐 내가 싫어하는 걸 알면서 ....

그래서 나도 모른다 ... 그때 폰바꾸면서 메일도 같이 바꿨었거든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

암튼 그날 후로 봐로 메일이랑 전화번호 바꿨었따 .. 근데 어떡해 또 알고 연락했는지 메일이 또 왔는지 나도 도무지 알수가없다 ... 그날 우리 둘이 술을 먹었어요 그리고 전 쫌 많이 먹은 상태였구요 암튼 저 진짜 남친에게 빌며 애원하며 그랬어요 ,,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 나 너 없으면 안된다며 ... 그 비까지 오는날 바짓자락 붙잡으면서...까지 했지만 남자친구가 이제 너랑은 끝이다 이해가 안된다 연락이 또 왔으면 나에게 먼저 얘기를 했어야지 않나면서 ...

그래서 전 또 어떻게 얘기 하냐고 말을 할수가 없었다고 그때 그일로 그렇게 싸우고 그랬었는데 어찌 그러냐며 ...

그리고 메일온거 씹어 버리고 한후부터 연락 없었다며 그랬어요 ...

그리고 남자친구가 하는말이 이제 끝이다 결혼이고 뭐고 없다... 저여기서 진짜 미쳤죠 ... 용서 해달라 싹싹 빌면서

나도 그 집착남이 어떡해 나에게 또 다시 연락 왔는지 도저히 알수가 없었다며 빌고 또 빌었어요 ..

너 없음 안된다고.......

그렇게 말하고 각자 집으로 가서 아 진짜 안되겠다 왠지 이렇게 안하면 못볼것 같아서 집앞계단에서 4시간 기다렸죠 .... 톡을 하면서 4시간째 기다리고 있다며 .... 정말 잘못했다고 .. 그러니 아침 7시 넘어서 나오는거에요 ...

집에 가라  니 지금 집에 들어가면 내가 전화할게 ..

그말에 집에 갔어요 집도착하자마자 전화가 오는거에요 받았죠 ... 전화로 남친이 하는말이

잠좀 자고 니 몸좀 괜찮아 지면 그때 다시 연락해라 그래서 저는 언제 ? 이러니 언제든지 연락해라 하는거에요 ...

그런데 진짜 사랑하면 모든걸 걸수가 있나봐요 ... 사랑하니까 자존심이고 뭐고 눈에 보이지 않네요 ..

그냥 절실하고 간절해서 애원하고 애절 하고 간절히 용서해주길만 그거 하나만 바래요 ..

희망이 있는걸까요 .... 톡으로 계속 미안하다 잘못했어 내가 생각이 짧았어 엄청 절실하게 보냈거든요 ....

근데 답도 없구 그냥 읽기만 하고 있어요 ............................................

정말 미칠 지경이에요 ............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기다려야 할까요 ,,, ?

월요일날 폰번호 바꾸구 다 해서 연락하면 받아 줄까요 ?

확신을 주면여 ........

그리구

마지막에 월요일날 전화번호 바꾸고 다 바꾸고 그때 다시 연락해라 ...그리고 너한테 소중한것 없어선 안되는거 하나 나에게 가지고 오라 맡겨라 이러는거에요 이건 무슨 뜻일까요 ?;;

몰라서 물어보니 그냥 뭐든지 너한테 소중한거 나에게 맡겨라 이러는데 ...그 의미가 뭔지 모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