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는거 정말 순식간이네요
테테테 2015.04.01 13:46:57
2년동안 만났는데 헤어짐은 정말 순식간이네요
다투다가 오빠가 이제 저한테 지친다며
서로 바뀌지않는다면 여기서 그만두자며
2년동안 바뀌지를 않는다며
니가 잘못한거를 알기는 아냐며
결혼의 대한 확신이 있어야 결혼결심을 하는데.
10년이상 연애할꺼면 생각해보겠는데 답이없다며
2년동안 만나면서 넌 나를 위해서 뭘했고 자기에 대해서 뭘 얼마나 이해를 해줬냐며
막 울분을 토해내더라구요.
자기는 사랑을 받고싶다고 .. 자기도 이젠 저를 사랑하는게 아닌것같답니다.형식적인 만남일뿐이랍니다.근데 그 말 또한 화가나서 한말같았고 진심은 아니었던것같아요...근데 저한테 많이 지친것같았어요
남자친구가 저에게 마지막으로 하는말들이었어요
그땐 저 또 한 자존심이 상해서 답도 하지않았고 연락도 하지않았어요
한달정도 지났는데 역시나 연락은 안오네여.
그사람 성격상 연락 올사람 아닌건 분명하니깐요.
정말 2년이란시간이 이렇게 한순간에 훅 가네요...
아직까지 맘도 너무 아프고 연락을 하고싶어도 참고 혼자 하루에도 기분이 왔다리 갔다리 머릿속에 생각이 떠나질않네요. 후회도 많이 남지만 .
이렇게 카톡으로 싸우다가 헤어졌다는게 참......
허무하네여. . 멀리있어서 볼수도 없고.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결혼적령기의 남자가 이런말을 했다는건 정말 헤어짐을 결심한건지.. 홧김에 한건 아닌건 아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