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그애에게 잘해줬습니다. 한창 만날때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이렇게 남자친구랑 여행다니는것도 처음이고

이렇게 좋은것도 처음이다, 첫사랑인거같다 했었습니다. 오래 만나서인지 권태기가 온거같더라구요.

그래서 다른남자가 눈에 들어왔는지 헤어졌구요. 한때 결혼까지 약속했었는데.. 저와 헤어지고 나서 거희 일주일 만에

그남자와 사귀더라구요. 마지막에 그렇게 큰 잘못은 아니지만 제가 잘못을 해서 그남자를 만난다는 핑계를 대는데...

솔직히 말이 안되더라구요. 그런뒤 2주정도 지났는데 전화가 와있더라구요. 술먹은거 같았구요. 저랑 만날때 속궁합은 좋았던거 같습니다.  헤어지고 한달정도 지나고 몇일전 제가 먼져 연락을했습니다. 너 잊는데 오래걸릴꺼같다 어쩌면 못잊을지도 모르겠다 너가 잊으라면 잊겠다. 정말 아닌데도 보고싶다 기다릴때까진 기다리겠다 햇습니다. 문자가 오더라구요. 그래 고마워 라고 오더라구요. 뭐지? 뭔뜻이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그다음날 문자를 다시 보냈습니다. 지금 만나는 남자애가 정말 좋으면 나보고 잊으라고 해줘 라고 보냈습니다. 답장이 나도 너 보고싶고 생각이 많이 난다고 너가 나를 잊지 마라줬으면 좋겟다고 근데 너한테 이런게 미얀해서 뭔말을 못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아직 마음은 있으니까.

돌아 와달라고 그남자가 좋은거 아니면 그냥 오라고 괸찮다고했습니다. 생각할시간을달라고하더라구요.

알겠다고 했습니다. 저도 알고있습니다. 얘가 나쁘다는것도 알고 이러면 안되는것도 압니다. 근데 자꾸... 희망만 주니

저는 답답하기만 하네요. 솔직히 다시 돌아온다고 해도 자신은 그때처럼 만큼은 없습니다. 근데 정말 믿고있었던 애가 그러니 이게 아니면서도 이럴수 밖에 없네요. 다시 돌아오면 또 바보처럼 좋아하게 될걸 알면서도 미련만 남네요.

페이스북 같은데도 제가 연락만 하면 게시물이 사라지고..참.. 뭐가 뭔지를 모르겠네요.

지금 만나는 남자 애가 저보다 정말 잘나고 그런애면 모르겠는데 알바하다가 만난거고 딱히 이제 20살이고 대학교는 안가는거 같고 알바를 하는거 같은데 차라리 잘난 남자를 만나면 저 남자랑 있음 더 행복하겠구나 하면서 욕하면서 끝낼텐대 자꾸 희망만 생기고 미련만 남네요.

처음엔 정말 울고 불고 했었는데, 배신감때문인지 전보단 나아졌는데. 아직도 힘들고 신경쓰이네요.

다른여자 만날 자신도 아직 없고 생각도 없어서 그런건지 후..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