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을 만났습니다.
2년을 만나면서, 여러번 헤어졌었지만, 단 한번도 같은 이유로 헤어진 적 없습니다.
정말 많이 사랑해서.. 그녀가 싫어하는 것은 사소한 것이라도 고치려 노력했고, 고쳤거든요.
그녀의 아픈 과거도 솔직하게 얘기해주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아팠던 만큼 더 잘해주고 싶었습니다. 정말 내 목숨보다도 그녀를 더 아꼈습니다.
하지만, 결국 헤어지게 되었네요.
잔혹한 현실때문에 헤어지게 되었네요.
이젠 서로 만날수가 없겠죠. 혼자 술잔을 기울이다.. 혼자 그녀 생각에 눈물짓게 되네요.
사랑했어요. 정말 많이.. 그리고 아직도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