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대학 때 만나 5년가까이 사귀던 사람과 긴 기간 헤어진 후 서로 잊지못하고 좋은감정으로 다시 만났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않아 헤어졌던 기간이 너무 길었던건지 서로의 이해차이로 헤어지게 되었죠. 그 순간 만큼은 화가났고 헤어지자 했는데 그게 진심은 아니였는데.. 요즘 연애의발견을 보며 느낀점이 흔들리고 있다는거예요. 가장 순수할때 만났고 서로를 밑바닥까지 알던 그사람이 한순간에 사라지고 남은 추억은 그대로여서 괴롭습니다. 연락을 하고싶지만 헤어짐이 다시 반복될거라 생각되서 쉽사리 하기엔 겁이나고... 이 사람은 안된다 해서 잊어보려 다른 사람을 만나도 자꾸 그사람이 기준이 되버리고...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