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동안 사내연애 끝에, 친한 동료이자 친구인 여자와 남자친구가 눈이맞아 바람이 났습니다.

여러가지 증거들을 찾아보려고 1달반동안 노력한 결과, 거진 모든 사실들이 나왔고

증거들이 불투명한 상태에서 1차, 2차, 그여자와 남자친구를 둘다 용서해줬습니다.

그렇게 얼마되지않아 우연히 보게된 그 여자의 지난 카톡내용들

둘이 나한테 변명하고 했던 말과 너무 다르다는걸 알게되었고 더이상 3번째까지

상처받기 싫었습니다.

둘사이는 결국 틀어졌고 저도 이 두명과 틀어졌습니다.

셋다 틀어져서 차라리 홀가분하지만 남자친구를 보는 저의 마음은 밉지만 좋다고...

좋은 마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더는 사귀면 안되는 걸 알고 또한 정리해야되는걸 알지만

쉽게 되지않고,,, 냉정해지지 않는 제가 너무 힘이 듭니다.

분명 그두명이 나를 가지고 논건데 냉정해져야되는데... 냉정해질만하면

무너지는 이마음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남자친구엿던 사람이 잠깐 얘기하자고하면 쪼르르가버리게되고...

우는 나를 안아주는 또 미안하다고 하는 남자친구를 뿌리칠수없고..

어짜피 그만해야되는데 왜이렇게 어렵고 어려운걸까요

정말 냉정함이 필요한대, 어떻게 이마음을 굳건하게 갖고 냉정해질 수 있을까요

같은사무실에서 셋이 정말.. 너무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