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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의만남..그리고1년 여러분진심어린 조언부탁드립니다..
4 따뜻한말한마디 2012.06.27 18:55:44
조회 6,132 댓글 21 신고
(긴글입니다...정말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30대후반이구여 여친은 7살차이가 납니다
이런글 어디서 써본적도없구 하소연해본적도 없는데 너무 답답해서 이곳에 글한번올려봅니다
저요..
한국나이로는 장가갈 나이가 훌쩍된거죠..
여친과는 후배 소개로 만나고 첨부터 제가 너무 좋아서 사귀게 되었읍니다..
여친 30대 이긴하지만 워낙에 동안이여서..
가끔 20대중.후반으로 보인단 소릴 곧잘 듣곤하답니다..
여친보다 제가 여친을 너무 좋아해서..저는 모든걸 다 받아주었던거 같아요..
나이차이도있고.여친이 스트레스 받으면 눈치껏 모든이야기..잘받아주었던거 같아요.
하지만..1년을 만나면서 저희는 우여곡절도 참 많았답니다..
만난지 몇달안되어서 사소한것들에..여친의 연락두절..카톡차단..수신차단..문자차단..
이런한 일들이 반복이 될때마다..그래도 제가 너무 좋아하니까..붙잡고 또 붙잡고..
겨우 달래서 제자리로 돌려놓기를..7~8회전정도 된거 같아요..
서로만나서 아무일없을때는 너무좋아하고..같이 놀러도 잘다니고..
옆에있을땐 너무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매일 뽀뽀해주고 싶을정도로 사랑스러운 마음만 드는 사람이였거든요..
저희 여친은 이문세의"소녀"라는노래를 참 좋아한답니다..
제가 어릴적 기타를 좀쳤다가 안좋은기억땜에 다시는 기타를 안치리라 맘먹었었는데..
여친이 좋아해서 이문세의"소녀"라는 노래도 기타로 노래도 불러주곤 할정도로..
이쁘고 사랑스런그녀였지요...이런듯 수많은? 전쟁속에서도 굽히지 않고..
여친바라기로만 살고지내왔었죠..
_________그런데.........
사건의 발단은 몇달전부터입니다....
운전하다가 옆에서 여친이 카톡하는걸 보다가 비닐번호를 알게되어버렸어요..
원래 남의 휴대폰에 관심도 없고..
누가 내휴대폰 보아도 저는 신경도 안쓰는 스타일이거든요..
여친이 없는틈을타 카톡을 보게되버렸답니다..잘못인지는 저도 잘압니다..
쿵...............
친구하고대화중...
너남친있냐?/없다/없으면 소개해줘?/기럭지가몇인데..?/너남친있으면서..
없어..소개해../너 남친잇으면서 이놈저놈 찔르면 안된다..?/결혼할 남자가없다..소개해..ㅋㅋ
이상..이런대화들이였구...저는 미치는줄 알았읍니다..
그동안 사귀면서..사소한것들에 화내도..남들은 삐져서 풀릴만한 일들에..격하게 분노해도..
저는 다받아주며 내가 잘못했다고..미안하다고..달래고 제자리로 돌려놓았었는데...
..................................제가 진짜..너무 미쳐버리는줄알았읍니다..
친구는 저보고 병신이라고 합니다...미친놈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제가 더..좋아해서 만나는것이고 자꾸 붙잡아 두었었는데...
이런참혹한 현실앞에 눈앞이 깜깜해지더군요....
여친은 저랑 만난지 얼마안되었을때도 소개팅을 나간적이 있읍니다..
그때도우연히 알게되었지요..그래두 그남자랑 잘안된거 같아서 그냥묻어두기로 한것이죠...
그남자..지금도 여친한테 카톡보내는걸루 압니다..
여친은 맘에 안들었는지 대꾸를 잘안했더라구요..
얼마전 한번만났던거 같아요...여친카톡보고 알게된거죠....
저도 잘못했던거라..묻어두고 넘어가기로 했죠...
근데..미치죠..
....친구는 제여친한데..뭐..그딴년이 있냐고 저한테 막 쌍욕을 퍼부어댑니다..
저보고 미친놈이라고...
...진짜 제여친은 저를 좋아해서 만났던게 아니였을까요..?
그럼..그냥 당장에 만날남자가 없으니까 만났던것일까요..?1년이라는시간동안??
작년에는 여친집에 인사도 갔었드랬지요...식사초대받아서...
별건아니였구 같이 밥먹자고해서..여친집에서두..결혼에대한것두 ..사귀는것에대해서..
묻지도않고
반대도없구..그냥 지켜보시는것 같더라구요...
제가작년에 10년넘게 다닌회사를 그만두고 작은사업을 시작했답니다..
아직은 초기단계라..사업이그리녹록치는 않치만..아직 바닥은 아니니까 ...
힘내서 용기내서 열심히하면 되리라..생각하고..
사업도 잘되고..여친과도  잘되고..다 잘될것이라 생각하며..희망을 가지고 살아왔는데...
저..이제 어찌해야 하나요...
여러분!!
제가 진짜 미친넘인가요??아님 여친이 나쁜사람인가요??
절 좋아하지않는것일까요?? 무슨맘일까요..??
지금도 연락안된지..3일이 지낫군여...
일정리땜에..밥먼저먹고 만나자니까...자존심상했는지..혼자 기분나빳는지...
몃번카톡하더니...맘상했으니까..당분간 연락하지말라네요...
이제 이런일들은 익숙해서...크게 마음이 두근거리지 않군요...하지만 걱정은 많이 되네요..
아직은 제가 진짜 좋아하니까요...
예전같으면 제가 먼저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해서..많이 풀었었는데...
저도 지금은 연락을 안하고있네요...
어쩌면 이것이 "마지막 9회전"이 될찌도 모른다는 생각이 자꾸만 드네요...ㅠ
여친을 너무 사랑하지만..그런모습까지도 좋아하고 보듬아 줄수있는데..
여친을 지금또 다시 잡으면...제가 너무 비참할꺼같다는 생각이 드는지...ㅠㅠ
친구말처럼 병신같은 사랑을 하는것인지...
저 너무 위로받고 싶네요.....
___________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월의문턱에서 어느30대의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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